시한부 반려견과의 '마지막 여행'

미국 네브래스카 주(州)에 사는 남성 롭(Rob, 33)은 2015년 뼈암 진단을 받은 반려견 벨라(Bella)가 왼쪽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곧 죽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고심 끝에 수술을 진행했지만 주변의 노력에도 벨라는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당시 학교에 다니던 롭의 가장 큰 걱정은 집으로 돌아갈 때마다 "벨라가 죽어있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초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결국 롭은 벨라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마지막 여행'을 준비했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여행을 떠났다.

주인의 간절한 마음을 알았는지, 벨라는 '길어야 6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에도 2배가 넘는 14개월을 힘차게 여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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