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콜크' 꽂으면 마법같은 음악세계 펼쳐진다

[스타트업 탐방] 미다스디자인 이연택 대표 인터뷰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가무를 즐겨 해 온 민족이다. 노래방 숫자나 오디션 프로그램이 수차례 진행되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노래부르기와 음악듣기를 좋아한다. 더불어 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손 안에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힐링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공기의 진동, 곧 소리로 바꿔주는 역할을 스피커가 한다. 인간의 감성에 가장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장치가 바로 스피커다. "스피커에서 시작해서 스피커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대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스피커의 품질이 큰 역할을 한다.

음악 감상을 위한 기본적인 바탕 위에, 재미요소 하나를 덧붙여 새로운 음악세계를 접할 수 있게 만든 스타트업이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콜크'를 개발한 미다스디자인은 일반적인 스마트폰 무선 스피커가 아닌 좀더 재미있고 재기 발랄한 제품을 내놓았다. 시중에 구할 수 있는 음료수 병을 진공관 삼아 멋진 소리를 들려주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유머를 모든 것에 투영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미다스디자인 이연택 대표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만났다.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블루투스 스피커 '콜크'를 여러 모양의 병에 꽂는 순간 나온 말이다. 소리가 어떤 진공상태냐에 따라 음색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

이어폰, 휴대폰, 노트북 스피커로 음악을 듣다보면 귀가 아파서 음악을 오래 들을 수가 없다. 귀가 아픈 이유를 알아보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가 있고 그 모든 주파수를 소화해내야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어있는 공간이 울림통 역할을 하는구나, 그래서 모든 음역대의 소리를 낼 수 있구나" 큰 스피커를 들고 다닐 수는 없는 것이 문제였다. "작지만 넓은 음역대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하다 병이 진공관 역할을 할 수 있겠다 생각에 창안된 것이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콜크다.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콜크는 어느 병이나 다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으로 되어있는 모듈 같은 접속부를 보통병과 큰병 사용할 때마다 바꿔 사용하면 된다. 그 연결부분인 접속부는 실리콘으로 제조되었고 물세척이 가능하다.

100g이라는 가벼움으로 고음 영역대를 감상할 수 있다. 높은 음량대 80% 기준으로 10시간 사용 가능하며 휴대하기 편리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작은 스피커지만 병에 꽂아 큰 스피커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병을 사용하지 않아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그는 높은 기능성과 아이디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하여 2~3년후까지 콜크 라인업 개발에 힘을 쏟고, 여러 기업과 제휴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 크라우드펀딩사이트와 디즈를 통한 마케팅, 국가별 국기처럼 저작권이 없는 걸로 디자인해 팬층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 명칭도 '이디연'(이연택 디자인 연구소)으로 하여 산업디자인을 제품에 계속적으로 접목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현재 "일본, 중국, 호주, 스웨덴 업체들이 연락이 와서 협의 중에 있고, 고객에게 먼저 평가 받고 글로벌 유통 , 제조 파트너들을 많이 만나 보고 싶다"고 꿈을 말했다.

끝으로 그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잘 팔릴 거라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창업은 자본금의 문제가 아니라 혼자 하기보다는 여러 협력 업체 조언과 도움의 바탕위에 실현해야 꿈을 향해 한발 더 가까이 간다"는 사실을 당부하고 싶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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