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섬안에 섬 와이헤케 아일랜드입니다! 2016년에 세계 여행 잡지인 Lonely Planet 론리 플래닛에서 추천 여행지 10곳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에요
와이헤케는 페리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가는데 배편이 자주 있는 편은 아니에요~ 한 시간 간격정도? 와이헤케 가는 페리회사가 세개인가? 있는데 다 시간대가 비슷했어요~ 인터넷으로 사면 잘하면 엄청 저렴한 가격에 갔다올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장구매해서 거의 40불 정도였던거 같아요 4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다보면 와이헤케 섬이 나옵니다! 오클랜드 페리선착장에서 갈 수 있는 섬 중에 가장 큰 섬입니다! 와이너리로 유명한 곳이라서 와이너리 투어가 있어요~ 섬이 큰 편이라 데이투어로 방문하시는게 좋아요~ 저는 그냥 버스 프리패스를 사서 돌아다녔는데 버스가 자주 안 다녀서 엄청 고생했어요 ㅋㅋ 그리고 노스쇼어 쪽에서는 자동차까지 싣을 수 있는 페리가 있다고 해요 ㅋㅋ 비용이 좀 쎄지만 차가 있다면 더욱 편하게 여행할 수 있을꺼 같아요~ 히치 하이킹이 보편화 되어있는 곳이지만 일단 와이헤케 내에 차가 별로 안다녀서 ㅠㅠ 구석구석 여행하기에는 자차가 최고인 듯 합니다 ㅋㅋㅋ
팜 비치입니다! 왜 팜 비치인가 했더니 여기 주위에 팜트리가 많아요 ㅋㅋ 정말 평화롭습니다 돗자리 깔고 한 참 앉아있다가 왔어요! ㅋㅋ 주위에 딱히 카페나 이런게 없지만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와이헤케는 마트도 거의 없고 음식점이나 여행자 인포메이션 센터 상점등은 선착장 주위에 몰려있어요~ 그리고 카드가 안 되는 곳이 많으니 현금 꼭 챙기세요 ㅎㅎ
oneroa쪽에 상점과 음식점이 몰려있는데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피쉬 버거랑 와이헤케산 화이트 와인을 먹었은데 피쉬버거 엄청 맛있었어요! 피쉬 앤 칩은 질려서 그 동안 안 먹었는데 피쉬버거는 정말 생선살이 탱글하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신선한 채소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와인은 산미가 쎈 편이지만 향기로워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니 정말 좋았어요~ 점심을 먹고 와이너리 구경을 가려고 했는데 버스 노선이 유명한 와이너리를 지나가는게 없어서 다 걸어갔어요ㅠㅠ 자전거 대여도 해주는데 지도상으로 안 멀어 보여서 걸었는데 다 엄청 멀었어요 ㅠㅠ 그리고 와이너리들이 네시 다섯시면 다 문을 닫아서 많이 구경하려면 와이너리 투어를 추천합니다 ㅋㅋ 와이너리 부근에 도착하면 정갈하게 심어진 포도나무들을 볼 수 있어요~ 포도가 주렁주렁
원래는 기대했던 cable bay케이블 베이 와이너리를 가려고 했는데 이 날 거기서 결혼식을 해서 문을 닫았더라고요 케이블 베이 풍경 진짜 장난아닌데 거기서 결혼식이라니! 케이블 베이 지나가면서 결혼식을 살짝 볼 수 있었는데 너무 멋졌어요~ 초록색 잔디 밭에 뒤로는 바다가 보이고 클래식 연주자들이 연주를 하며 다같이 파티를 하고 있더라고요~ 연주도 멋지고 풍경도 멋지고 정말 환상적인 결혼식일꺼 같아요~ 케이블 베이 와이너리에서 더 올라가면 Mudbrick이라는 벽돌로 만들어진 와이너리가 나와요~ 저는 이날 네시 넘어서 도착해서 와이너리 운영이 끝나서 와인 테이스팅도 못 해보고 ㅠㅠ 너무 슬펐지만 레스토랑 주위가 이뻐서 그냥 방문 하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다음에는 꼭 데이투어로 와서 와이헤케에 많은 와이너리를 방문해보고 싶네요~ 정말 한적하고 관광객도 많은 편도 아니라 여유롭게 여행하기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또 크고 작은 와이너리가 30여곳 정도 있어서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와인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비록 와인을 하나도 못 샀지만 섬 자체가 이뻐서 또 방문하고 싶어요! 여기가 그리고 낚시도 유명하다고 해요 물 반 고기 반이라 넣기만 하면 잡히는 곳이라고 하니 다음엔 아예 숙소를 잡고 놀러와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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