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다녀와서

한마디로 일단 가보시라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않았다면 장소를 고민 한다면 그런 분들께 이곳을 강추해본다. 그러나 이곳은 머무르는 곳은 아니다. 또한 머무를 편의 시설 또한 없다. 산림욕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냥 숲에 나 자신의 삶에 오염된 때를 씻어 낸다는 생각으로 휘 돌아 보고 가면 된다. 그리고 여름 휴가의 정점 동해안에 그 맑은 바다에 깨끝해진 몸을 담그며 머물면 된다. 지나는 길에 들려 보라는거다. 그러나 반듯이 말이다. 이곳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화전민이 떠난 자리에 약69만 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수년에 걸쳐 식재되어 자라면서 숲을 이루고 있다. 나는 이곳을 어이없게도 네번째 도전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첫번째는 시골 촌놈(?)들과 온것이 화근이다. 상수 명호 종수 부일등과 왔다가 거 매일 보던 산인데 무얼 볼게 있냐고 입구에서 돌아섰고 둘째는 인천 모임 일행과 왔다가 중간쯤에서 힘들고 지친다고 돌아갔다. 한시간여의 그늘 없는 임도를 걸어야 한다. 중간엔 볼거리나 쉴곳 하나 없다. 여기서 방문객 50프로가 돌아간다. 좀더 인내해야한다. 세번째는 우리 이쁜이랑 왔다가 3시 이후에는 출입이 금지 되어 돌아왔다. 이번에도 가까스로 숲에 들어갔다. 함께한 친구가 몇번을 중도에 포기하자고 채근댔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러 난관이 있다. 고생끝에 낙이 있다는 말이 이곳에 적용된다. 조금더 인내하면 정말 거기 낙원이있다. 어느 항공사의 광고 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시베리아의 자작나무 숲을 강원도 인제에서 만날 수 있다. 한여름에 만나는 하얀 슾 상상이나 해봤는가? 더이상의 설명은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말하지 않는다. 사실은 표현의 한계인 나의 무지다. 쉰다는 뜻을 가진 한자 '휴'가 바로 사람인 변에 나무목 자로 사람이 나무에 기댄 모습이다. 떠나자 숲으로.... 인제 자작나무 숲으로. ~인접한 마을이 고향이라 편견일수도 ㅋ~

59년 돼지띠 이성수 취미는 나의 글 끄적이기 우리 소통합시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