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를 그만 두기로 했다. (D-76)

'쓸데 없는 걸로, 힘 빼지 말고 바꿔'

'집단'의 특성상, 목표가 정해지면 구성원들이 합심을 해야한다는 논리에 나는 동의한다. 하지만, 그 합심이란 미명하에 '개인'의 삶이 침해 당하는 것에 대해 나는 극도의 거부감을 표하고 싶다.

앞서 누누히 말했듯, 우리나라는 언제나 '개인'의 권리를 집단에 속해 있는 하나의 부속품 처럼 치부하곤 한다. 매번 개인이 '희생' 해 '공동의 선'을 추구 한다며 대의를 표명하곤 하지만, 결국 '득'을 보는것은 언제나 소수의 상위일 뿐 대다수는 희생만 남은 '실'을 떠 안는다.

과거에는 어물쩡 넘어갔을지 몰라도, 이제는 모두가 그 사실을 체감 하고 깨닫기 시작한다. 크게는 국가가 그랬고, 지도층이 그러고 있으며 재벌들이 그래왔다. 집단의 이익이 분배되지 않는 불공평한 현실에서 개인의 권리를 내놓는 것은 분명 투자가 아닌 엄연한 강탈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은, 자기권리를 습관처럼 반납하는 문화를 깨는 것과 개인/회사의 선을 명확히 긋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나의 권리가 어떤 것인지 인식 하는 것으로 부터 출발을 한다.

앞선 예를 대표로 말하면 SNS는 회사가 건들 수 없는 나만의 고유 영역이 되어야 한다. 이에 혹자가 직원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SNS를 쓴다 하면, 그간 방법이 없어 소통을 못한 것이 아니라 후진적인 문화가 그 기반에 자리잡고 있음을 직시 하라고 답해야 하며. 업무 효율을 위해 카톡방을 만든다고 하면 비효율적인 다른 업무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 답을 해야 한다.

물론, 해외에서도 개인과 회사의 경계가 무너지는 SNS침해가 이슈가 된지 오래다. 허나, 우리 사회와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전자는 애초 그 권리가 내게 있는 가운데 회사가 침탈을 하는 반면. 우리는 당연히 회사에 있는 권리를 내가 주장하기 시작하며 부딪힌 다는 점이 다르다. 그 시작과 관점 자체가 우리와 다른 차원인 것이다.

퇴근 길, 간만에 들어간 페이스북에 친구신청 알람이 떠있다. 이름이 순간 낯설어 사진을 보니 역시나 회사 부장님이다. 차마 거절도 또 그렇다고 수락을 할수도 없어 계륵으로 남아버린 친구신청을 보며 다시금 개인 사생활에 대한 마지노선이 마음에 걸린다.

내게 친구 신청한 부장님에게 또 전국의 부장님에게 고한다. 내 무시는, 회사와 내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 하다해서 내 권리가 회사 것 인냥 인식하는 문화에 반하는 거지 부장님이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오해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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