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작전 _속설에 맞서 싸우는 법

안뇽! 여러분들의 섹스가이 밤비 이대제입니다.

남자인 저도 어느덧 왁싱 9년차가 되어 갑니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치장하듯,

민소매를 입는 모든 여성들이 겨드랑이털을 제모하듯,

당연히 보지털도 관리의 대상입니다.

방치해선 안 될 [미학적 영역] 입니다.

그리고 한국여성으로 태어나서 아름다워지는 과정이란, 때로는 가족과 싸우고 등져야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이에 관한 위트 넘치는 미문을 소개해드리고 싶은 이 불타는 토요일 저녁*.*

야광여전사 모솔양이 써주셨습니다.

낯선 나라의 낯선 휴양지 파도 소리 들리며

모히또 한잔 마시며

올리브 오일에 흠뻑 젖어 있는 파스타 처럼

오일에 젖어서 선베드에 누워서 태양와 키스 중인데..

가슴은 내가 너무 먹어서 없지만

다리 사이에 주먹이 들어 갈 정도로 하체가 가늘고

아랫배도 없는,

누가 봐도 애기 3명 낳은 것 같지 않은,

우리 허리 25 엄마의 검정 비키니 입장.

"코끼라, 넌 지금도 까매. 그만 태워."

" 해 안보여. 저리가~"

"아, 진짜 너만 아니였어도. 내가 더 예쁠텐데..."

그러면 아랫배 뽀오올록 나온 제 배를 한심하게 보고는 수영하러 갑니다.

좋다고 앞뒤 뒤집어 가며 지글 지글 태우는데..

(사이드를 안태워서. 지금... 엄청 웃기지만요.)

옆 선베드에 엄마가 누우면서 물어 봅니다.

선제공격 들어온다.

"너 왜 짬지에 털 없어?"

아니 5일 내내 있었는데. 이걸 이제 물어 보지?

뻔뻔스레 방어자세를 취한다. 질문에 답한다.

"아, 보지 털 다 뜯었어."

"미쳤어!!!!!!"

그리고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하며 나를 한번 째려 보더니.

대마왕의 강한 태클이 들어온다.

"이년아, 보지털 없는 년이랑 잠 자면, 남자가 3년동안 재수가 없다고 하더라!!"

진정한 적은 내부에. 반격하라.

"아 그래?! 대박. 근데 걔가 재수 없는 건데 뭐~ 내 알바 아니잖아? 난 정규직이 좋아."

이렇게 말하는 엄마를 보니. 너무 웃겨서. 데낄라 선센 한잔을 더 주문하고.

"엄마, 근데. 왜 재수 없다고 해?"

알면서 모르는 눈치 연기하는 엄마.

"몰라. 이년아!!! 그거 털 어떻게 할거야?"

"다시 날거야. 걱정마. 그리고 3년 후에 결혼하지 뭐~"

그렇게 말하며 엄마에게.

"엄마도 해봐. 이거 너무 귀엽고 깜찍한 느낌이야." 라고 추천 했다가,

술보다 욕을 더 많이 먹게 되었어요.

그동안 민보지 속이느랴. 고생했는데.

이제, 민보지 커밍아웃했으니깐.

공중목욕탕 더 자주 다녀야 겠어요 엄마랑 :)

다시, 밤비입니다.

나디야 스타일의 여성, 모든 남자들의 로망입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나디아처럼 전투를 실천해나가는 여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전투란, 위 사진처럼 유치한 육탄전을 말하는 것이 아닌.

위와 같이 유행의 상품으로 전락한 페미니즘 철학에 경도되는 것 아닌,

관념언어의 미로에 갇히는 것 아닌,

일상 속에서 사상과 사상이 충돌하는 순간을 피하지 않는 것.

엄마 세대를 대변하는 대사를 온 몸으로 받아내어 벌린 가랭이로 튕겨 내는 것.

현재 우리 청춘 세대의 대사를 직접 집필하고 내 입말로 발음해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투일지에 대해서만 저는 오르가즘을 느낍니다.

여러분들의 야광이야기에 대하여 언제나 귀를 기울이고 있으니, 인정'사정'없는 제보 수시로 들려주세요. 거대한 서사의 시작은 일상 속 소소한 저항에서 시작됩니다.

그럼 다음 빙글 카드 업데이트 될 때까지.

오르!

잠깐!

이 글 속 '보지'라는 어휘에 대해서

여러분들 마음에 일대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불쾌해하시기 전에 잠깐, 신고 버튼 누르기 전에 잠깐 ^^

보지라는 어휘는 우리 한국인들의 무의식 속 공포심을 자극합니다.

듣자마자,

불쾌하고,

차마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더러운 기분을 연상시킵니다.

세뇌 당해온 것입니다.

현재 한국 여성들의 자아관은, 기독교 특유의 남성가부장적 가치관에 오염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혼전순결을 강요 강조하고,

혼전성관계를 지옥의 불구덩이에 집어넣어 처벌해야 할 죄악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섹스가 잘못된 것이니,

섹스와 관련한 우리의 신체 부위에도 죄책감의 개념을 발라둔 것입니다.

저 밤비 이대제는,

이러한 한국사회의 성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에 반기를 들고자합니다.

도전하고 있습니다.

남성 중심적 성관념과 달리,

저는 여성의 섹스와 여성의 오르가즘을 꽁꽁 묶어두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성의 자유로운 성생활은 민주주의의 시작이며,

세상에서 가장 품격 높은 대외 활동입니다.

사람에게 얼굴은 참 중요한 부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남자 '안면' 잘 생겼어?" 라고 묻지 않습니다.

안면은 한자어이고, 얼굴은 순우리말입니다.

병원에 가서,

"다리가 아파서 왔어요." 라고 말합니다.

"족부가 아파서 왔어요." 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일상어의 소중함을 아는 부위라면,

우리는 우리의 보지를 '음부' 대신, 'Vagina' 대신, 순우리말 [보지]로 발음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섹스는 범죄가 아닙니다.

그렇듯, 내 몸 신체부위는 죄책감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 가치가 나날이 성장해야 마땅한,

지극히 아름다운 보물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보지'라고 부를 수 있어야 하겠지요.

부를 수 있으니 또한 '쓸' 수도 있습니다.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용기있게 말이지요.

엄마에게 브라질리언 왁싱 시술한 사실을 숨기지 않는 용기있는 딸.

그녀는 자신의 섹스와 오르가즘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보지'를 보지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보지를 보지라고 글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딸은,

여러분들의 어머니와는 다른 삶을 살게 되기를.

*.*

.

어떻습니까, 이 글을 읽는 빙글러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 글을 읽고,

감히 좋아하고 클립하고, '공유'할 수 있는 용기있는 신여성인가요?

그러한 당신에게 저는 [여전사]라는 칭호를 내려드리고 싶습니다.

싸울줄 모르는 여성은 미모와 매력을 쟁취해낼 수 없습니다.

이상, 세계 최초의 오르가즘 코치 '밤비 이대제' 였습니다

Www.neonskill.com 에서 섹스와 오르가즘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