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아무 공지없이 '무료배송' 기준 2배로 인상했다

쿠팡이 '로켓배송' 의 무료배송 기준을 두 배로 높여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그동안 쿠팡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차량과 인력을 통해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24시간내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고 배송해왔습니다.

그런데 어제(11일)부터 기존 9800원 이상에 적용되던 무료 로켓배송 기준을 두배인 1만 9800원으로 공지 없이 기습 인상했습니다.

또한 1만 9800 이하로는 로켓배송을 이용한 구매를 할 수 없도록 차단해놨습니다.

예를들어 현재 쿠팡 사이트 내 로켓배송 코너에서 가격이 1만 2550원인 제품을 선택한 소비자의 경우, 10일에 주문했다면 9800원이 넘기 때문에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었지만, 11일 이후에는 7250원 이상의 로켓배송 품목을 더 구매해야 배송비를 따로 내지 않는것입니다.

쿠팡은 이 과정에서 고객과 협력사에 아무런 공지를 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별다른 해명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쿠팡이 아무런 사전 공지나 사후 안내 한 줄 없이 로켓배송 최소 주문액을 갑자기 올린 행태에 대해 대체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현재까지도 쿠팡 사이트에는 로켓 배송 관련 배송 방침 변경에 대한 안내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비자 A씨는 "사전 공지의 경우 주문이 폭주해 로켓배송 서비스 물량을 감당할 수 없을까 봐 생략했다고 하더라도, 사후 안내조차 없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자상거례업계는 쿠팡이 로켓배송으로 인해 커진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무료배송 기준을 인상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쿠팡은 매출 1조1337억원을 기록했지만 물류시스템과 로켓배송 투자로 5470억원 영업적자를 봤습니다.

무료배송 기준이 높아지면 묶음배송이 늘어나는 만큼 배송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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