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여름, 오늘의 가을, 그리고 내일의 겨울

나간다

'앞으로 가고 싶어'

지금 네가 해야할 것을 하라고.

이제는 가을이라고, 곧 겨울이 올 거라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이 겨울을 버틸 준비를 하고 결국에 또 다시 올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가을의 서늘함에 적응하여 변화를 인식하라고. 그 변화에 의연하게 대처하라고,눈부신 새싹과 봄꽃

여름에는 새로이 그 찬란한 태양을 만나 나도 역시 그 태양처럼 찬란하게 빛나리라고.

그 때는 농익어 그 어떤 꽃들보다도 더 사랑옵게 피어서 달보드레한 향기를 휘날리며 *사랑옵다: 순우리말, 생김새나 행동이 사랑스러울 정도로 귀엽다 *달보드레하다: 달콤하고 부드럽다 더 화사한 나비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또바기(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새라새롭게(새롭고 새롭다, 여러 가지로 새롭다) 매일 아침 마주하는 동살처럼.(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가온누리(어떠한 일이 있어도 세상의 중심이 되어) 날카롭기도 한 바람과 푸근한 땅을 편애없이 보듬어안을 수 있는,

그런 꽃으로 피어나리라.

p.s 우리나라에서 쉬이 볼 수 없는 꽃을 찬조해준 오빠 네가 좋은 꿈을 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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