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남긴 'SNL' 레전드 편 6

그동안 수많은 아이돌의 매력을 방송으로 담아낸 tvN 'SNL 코리아'. 이번 시즌 8에 대세 아이돌인 트와이스의 출격 소식까지 알려졌으니 소소하게 이를 기념해보려 한다. 화제가 됐던 'SNL 코리아' 아이돌 편 여섯 가지를 모아봤다.

# 극한 직업: 시크릿 매니저 편

5분 남짓한 분량이지만 시크릿과 유병재의 호흡이 엿보였다. 앞에서 옷을 갈아입으라며 "공과 사를 구분 못하냐" 일침을 놓은 후 코피를 흘리는 유병재를 시작으로, 그의 고백을 받아들이는 데 "50년이 걸릴 것 같다"는 송지은. 그리고 화장실까지 쫓아와 "지질해서 싫다"고 조롱하는 전효성까지. 웃음 포인트가 한가득이다.

# 극한 직업: 씨스타 매니저 편

밝게 하면 다솜이 사라지고, 어둡게 하면 효린이 사라지고. 유병재와 씨스타의 포토샵 장면은 지금도 회자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다. 겁에 질린 유병재가 유언장 느낌이 2% 풍기는 사직서를 낸 후 씨스타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한 장면은 레전드. 그를 툭툭 치며 차갑게 쳐다보는 소유의 눈빛도 빼놓을 수 없는 킬링 포인트다.

# 종현, 3분 친구

종현이 멤버 없이 혼자 'SNL'에 출연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 손 끝을 찌릿하게 만드는 기묘한 웃음을 선사했다. "비누 좀 주워줄래?"라며 찡긋 웃는 '개이득' 종현과 온갖 오글거리는 대사들을 내뱉는 '학창 시절 친구' 종현, 목탁을 치며 '블링 블링 이즈 종현'을 외우는 '절친' 종현을 보고 어찌 안 웃을 수 있을까.

# 민아, 지드래곤 도플갱어

지드래곤을 절묘하게 닮은 민아가 지난 9월 3일 'SNL 코리아'의 더빙극장을 '하드캐리' 했다. 민아는 의상과 머리, 표정, 립싱크 대사 처리 등의 조화를 통해 지드래곤과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 나영-세정, 3분 여동생

나영에게는 긴 시간이 필요 없었다. 25초 분량으로 나영은 웃음 분량을 충분히 뽑아냈다. 정자세로 앞을 응시하는 돌부처 '스톤 나영'은 말 한 마디 없이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세정은 현실감 넘치는 여동생 역할을 맡았다. 철철 흐르는 털털함이 형 같아 보이지만, 방긋 웃는 세정은 그 누구보다 귀여웠다. 옷에 양념을 묻히거나 발냄새를 맡는 등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그의 매력을 배가했다.

# 현아, 은교

현아가 영화 속 주인공 은교로 변신했던 에피소드는 큰 화제를 모았다. 신동엽과 아슬아슬한 스킨십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만들면서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현아라는 이름에 걸맞는 한 편의 콩트였다.

사진 = tvN 'SNL 코리아' 캡처

김은지 기자 hhh50@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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