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앵커, 인천공항 발렛파킹 안심하고 이용하는 방법?

하지만 이들이 고객 차를 주차해놓은 곳은 정식 주차장이 아닙니다.

사설 주차 대행업체들이 이렇게 고객의 차를 도로변 바로 옆에 주차를 해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문을 열어보면 문이 열립니다.

이 차도 한 번 열어보면 문이 열려서 도난의 위험까지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차 주인/사설 주차대행업체 고객 : 저는 공항 내부에서 그냥 차를 자기네들이 주차해준다고 해서… 논에다가 대놨어요? 이런, 야 그거 나쁜 놈들이네 그거.]

이런 사실을 아는 여행객들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공식업체를 선호합니다.

[권상준/충남 계룡시 : 차 입고되는 시간 이런 게 다 나온다고 해서 처음 이용해보는데 인터넷상에서 보고 믿음직스럽다고 해서 왔어요.]

그런데 취재진은 공식업체도 주차장 밖으로 차를 가지고 나간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공사장 부근 공터에 무더기로 주차됐던 차량은 공식업체가 옮겨 놓았던 겁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 아시겠지만 김포공항 같은 경우도 기사가 나왔잖아요. 공간이 없다 보니까.]

차주에게 또 다시 연락해봤습니다.

[차 주인/공식 주차대행업체 고객 : 공항 공식 주차(업체)에 했는데 왜 거기 가 있죠? 그거 말이 안 되는 소리죠. 제가 한 번 (업체에) 전화를 해봐야겠네요.]

[차 주인/공식 주차대행업체 고객 : 우리가 주차장에 안정적으로 보관이 확인된 거로 (알고) 갔는데. 공터에 아무 데나 대면 차가 훼손될지 어떨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공항 밖으로 차가 나갈 수도 있다는 공지조차 하지 않은 겁니다.

[공식 주차대행업체 관계자 : 옛날엔 (공터주차 공지)해 드렸어요. 요번에는 진짜 제가 안 해 드렸는데. 그 전에 성수기 때는 해 드렸어요.]

취재가 계속되자 공식 업체 직원들은 카메라를 막아서고 바삐 차를 옮깁니다.

[공식 주차대행업체 관계자 : 찍지 마시라고요. 제 얼굴을 찍으라고요. 기자분 저보다 못 생기셨네. 내가 더 잘생겼네. 제 얼굴 찍으세요.]

불법사설업체를 이용하면 피해를 당한다고 홍보를 하는 공식업체도 정상 주차는 말뿐이었습니다.

휴가철이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주차 전쟁이 벌어집니다.

불법 주차대행업체들이 난립해 고객의 차를 공항 주변 공터와 갓길에 방치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공항에서는 공식업체를 이용하라는 안내방송이 쉴새 없이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18일) 밀착카메라 보시면

공식업체를 사용하셨던 분도 블랙박스를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강신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차 ・ 맛집탐방 ・ 여행 ・ 자동차
주차장은 플랫폼이다. 파킹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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