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수혜자 화웨이, 연내 1억4천만대 '확신'

플래그십 '노바' 출시 등 글로벌 3위 공고히...삼성, 애플 넘나

중국 화웨이가 신제품 ‘노바(nova)’ 시리즈를 출시한 동시에 올해 화웨이의 전 브랜드 스마트폰 판매 목표치인 ‘1억4000만대+’ 돌파를 확신했다. 지난해 보다 두 달 앞당겨 1억대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고도 발표했다.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화웨이가 ‘갤럭시노트7’를 실기한 삼성전자에 맞서 대륙 시장에서 잡은 승기를 바탕으로 연내 어느 고점까지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화웨이 또 하나의 플래그십 브랜드 ‘노바’ 시리즈 출격

중국 신랑커지(新浪科技)에 따르면 화웨이는 P 시리즈와 메이트(MATE) 시리즈의 뒤를 이을 또 하나의 플래그십 브랜드 노바를 출시했다. 14일 화웨이는 청두에서 노바 중국 내 발표회를 열고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휴대폰 가격대는 중국에서 2000~2500위안(약 33만6700원~42만900원)대에 속하는 준고급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4GB 램에, 64GB 메모리 모델 가격이 2399위안(약 40만3900원) 수준이다.

이 제품은 화웨이가 엔터테인먼트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등장시키는 등 화웨이에 있어 ‘최초’ 선례를 여럿 만들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그만큼 화웨이가 주력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화웨이 컨수머 비즈니스 휴대폰 상품 시리즈 담당 허강(何?) 총재는 신랑커지와의 인터뷰에서 “노바 브랜드는 화웨이 내부에서 이미 최소 2년 가까이 성숙된 상태”라며 “모든 플랫폼의 노바 예약이 이미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또 “화웨이의 글로벌 노바 판매 목표는 1000만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상품 시리즈를 내놓은 것이지만 허강은 화웨이가 앞으로 상품 시리즈 라인을 줄이고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행보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허 총재에 따르면 노바 시리즈를 발표한 이후 더 이상 G시리즈 상품은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메이트 시리즈는 비즈니스 플래그십 제품으로, P시리즈는 트렌디한 플래그십 제품으로 가져가되, 노바 시리즈는 젊은층을 겨냥한 플래그십 제품 역할을 할 것이란 이야기다. 또 창샹(?享)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화웨이의 모든 단말기 브랜드에서 선보여질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의 노바 라인은 중국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오포, 비보 등 브랜드와의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신랑커지는 “브랜드 마케팅과 브랜드 정체성 관점에서 봤을 때 화웨이의 노바는 오포, 비보와 대비되는 사태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강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과 이어지는 방식은 특정 브랜드만 하는 것도, 화웨이가 할 수 없는 일도 아니다”라며 “화웨이는 이러한 방식

을 통해 소비자들과 더 풍부한 소통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브랜드와의 컨셉 중복 여부도 관심이다. 신랑커지는 “노바는 젊은층과 여성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롱야오(?耀)와 P시리즈와 일부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랑커지에 따르면 이같은 의문에 대해 허강 총재는 “소비자군은 매우 다각화돼 있으며 서로 취향이 다르고 선호하는 유통채널뿐 아니라 정보를 습득하는 경로도 다르다”며 “화웨이는 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메인으로 삼아 엔터테인먼트, 유행, 패션에 민감한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이들은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층”이라고 설명했다.

P시리즈는 한 단계 하이엔드 이면서 더 고급화된 제품으로 디자인 적으로 ‘최고급 하이엔드’ 플래그십 브랜드란 것이다. 반면 롱야오는 온라인 유통 경로로 판매되기 때문에 각 브랜드의 유통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웨이 올해 1억대 두 달 앞당겨 돌파...1억4000만대 자신

화웨이는 노바 휴대폰 공개와 동시에 올해 ‘1억대’ 판매고를 지난해 보다 두달 앞당겨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억대 째 팔린 휴대폰이 이미 정식 출고됐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12월 22일 1억대 때 휴대폰이 출고됐으며 지난해 보다 두달 여 만큼 앞당겨진 셈이다.

1억대 판매 목표를 앞당겨 실현한 것에 대해 허강 총재는 “이는 화웨이의 휴대폰 브랜드가 전체적으로 성장한 덕분”이라며 “3000위안 이상급 되는 제품 판매는 지난해의 두배로 성장했으며 2000~3000위안대 제품은 30% 가량 성장했다”고 말했다. 성장 속도가 느렸던 쪽은 오히려 저가 시리즈 제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허 총재에 따르면 최근 메이트8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680만대를 넘어섰으며 P9, P9Plus는 불과 6개월 만에 800만대 판매고를 돌파했다. 게다가 이렇게 판매된 제품 중 절반 이상의 사용자들이 ‘고사양’ 제품을 선택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애플과 삼성전자에 맞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려는 화웨이의 전략이 상당부분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허 총재는 “지역적 관점에서 봤을 때 성장이 가장 빠른 지역은 서부유럽과 동유럽 및 북유럽 지역이며, 서부유럽과 동-북유럽의 성장은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심지어 100%에 근접해 있으며 최소 50%가 넘어선다”고 밝혔다.

이중 일부 국가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이며 폴란드의 경우에는 지난해 초 한자리 수 였던 성장세가 올해 20%를 넘어섰다. 허 총재에 따르면 서부유럽과 동-북부 유럽 등지에서 이끄는 글로벌 성장세가 눈에 띄는 동시에 중국에서 성장세 역시 호조를 보이면서 판매량에 날개를 달았다.

허 총재는 신랑커지와 인터뷰에서 “화웨이의 목표는 여전히 1억4000만대”라며 “화웨이는 올해 이 목표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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