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S/S 서울패션위크 : 카루소

카루소(Caruso)가 서울 패션 위크에서 ‘효’를 주제로 한 17 봄, 여름 컬렉션을 열었다.

정조시대, 궁중화원 김흥도가 기록한 그림인’ ‘화성행행 반차도’를 보는 순간 심장이 떨렸다는 디자이너 장광효. 화성행행 반차도는 조선시대 문화가 가장 꽃피웠던 정조시대 때 정조 어머니인 경의 왕후의 회갑연을 맞이하여 아버지가 묻힌 화성으로 침배를 가는 거대한 행차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장광효는 행사에 참여한 나인부터 호위군사와 문무백관이 임무와 품계에 따라 차례로 아주 세밀하게 표현된 그림을 보며 디자이너로서 마치 등짐을 지고 산을 오르는 시지푸스의 운명이 떠올랐고 그들이 입고 잇는 의복의 디자인 및 색상 그리고 디테일과 마주하는 순간, 그 옷 속에는 얼마나 많은 겁의 삶과 다채로운 문화가 새겨들어 있을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콘텐츠의 근간에는 거대한 질서 즉 효 사상이 바탕되었다는 점을 보아 이러한 문화를 낳은 효 사상이 거창한 무엇보다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꿈이자 용기임을 옷에 담아내고 싶었다며, 소재와 색채의 다양성을 중심에 둔 컬렉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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