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함과 이별하기 힘든 내 아이에게

옛날 옛날에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있었어요. '작은 나무'는 작은 잎을 가득 달고 있었지요. 다른 나무들도 작은나무처럼 작은 잎을 달고 있었지요. 한 잎 두 잎, 나무들은 잎을 떨어뜨렸어요. 하지만 작은 나무는 아니었어요. 작은나무는 잎을 꼭 붙잡고 있었어요. 봄이 되자 작은 숲에 생기가 넘쳤어요. 다른 나무들은 모두 새잎을 달고 반짝였어요. 계절이 오고 또 갔어요. "작은 나무야, 네 잎은 갈색이구나. 어디 아픈거니?" "작은나무야, 이제 가을이야. 잎을 떨어뜨릴 때란다. 넌 할 수 있을 거야. 자, 준비됐지? 하나, 둘..." 마침내 작은나무는 용기를 냈어요. 하나둘 잎을 놓아 주었지요. 시간이 흐르자...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어요. '옛날 옛날에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있었대요.' >>오늘도 아셋맘은 깊은 생각 중<< 가끔 생각해봅니다. 내 아이들과 어떻게 떨어져 지낼까.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가정을 위해, 언젠가는 익숙한 엄마 품을 떠날 내 아이들. 집안을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보이지 않는 온갖 괴물과 로보트와 도깨비와 싸우면서 결국 아이들이 달려오는 곳은 이 안전하고 익숙한 엄마품인데... "휙~ 펑펑, 슝! 덤벼랏! 엄마, 걱정 마. 내가 있잖앗!!" 엄마품에 숨어 있다가도 달려나가 엄마를 지켜준다는 아이들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정작 두려워하고 있는 건 익숙한 내 품을 떠날 내 아이들이 아닌, 아이들이 없어 허전해질까 염려되는 바로 나, 엄마라는 것을. >>BabyBook<<

엄마들만의 공감 그리고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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