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 모순과 통일의 관계

양이 커지면 음이 쪼그라들고 서로 상승을 해요.

하나가 이기고, 이쪽이 이기고 하면서.

양이 승리하면 발산하죠. 그러면 수축해야 되는 음의 힘은 작아지죠.

수축하는 힘이 커지면 발산의 힘은 쪼그라들죠.

무슨 얘기냐 하면, 서로 모순관계에요.

이쪽이 영역을 넓혀가면 이쪽의 영역은 줄어든다고요.

그 얘기는 서로 모순입니다. 방패와 창같이 모순관계에요.

즉 다르다고 하면 한 없이 달라요.

서로 절대 용납을 못하는 관계에요.

이쪽으로 가면 안 됩니다. 진짜로 용납을 못하는 관계로 가요.

왜? 이해가 안 되기 때문에.

공감이 안 되기 때문에.

소통이 안 되기 너무 좋은 관계라고요.

그런데 서로 하나로 돌아가고 있죠?

또 공통점이 있다는 거예요.

하나이면서 되게 모순된, 이 양면성을 갖고 있어요.

“하나이면서 둘이다.” 이 말이요, 서로 인간이라는 점에서는 하나인데

또 서로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보면요,

내 에너지 입장에서 너무 이해가 안 되는 에너지를 갖고 있어요.

금방 한번 싸우고 끝내버리고 싶은 관계라고 할까요?

안 보면 그만일 것 같은데, 우주가 교묘하게

서로 또 미치게 만나고 싶게 만들어 놓았어요.

계속 만나서 싸우고, 만나서 싸우고 하면서도 가야 되는.

이게 우주의 음양의 모순과 통일을 아주 정확하게 보여주는 관계입니다.

만나면 우주가 펼쳐지는데, 또 우리는 그 안에서 투쟁을 해야만 하는.

싸우기 싫어도 우리는 또 투쟁을 해야 합니다.

내 에너지와 너무 다른 에너지 때문에 나는 힘들어 해야 돼요.

또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끝없이 양심성찰과 6바라밀을 익혀야만 되는.

어려운 관계. 그러면 사회가 힘들면 어떻게 될까요?

어려운 관계에선 더 쉽게 파탄을 나겠죠.

안 그래도 힘들었는데, 얘가 없으면 내가 너무 시원할 것 같아.

불은 물만 없으면 내가 뭔가 잘 뻗어나갈 것 같고,

물은 저것만 없으면 내가 정말 시원하게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거 하나도 이런 철학의 원리가 다 들어 있습니다. 그 안에.

- 홍익학당 윤홍식 (160814 일요 수련모임중)

철학을 통해 양심을 밝히는 곳..인문철학의 메카 홍익학당입니다. (유튜브,페북에서 홍익학당을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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