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오늘의 기도지향.

2016년 10월 22일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16.10.22 11:50중요메일표시 켜기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기도 지향 시월 일반지향 : 언론인 ​언론인들이 강한 윤리 의식을 지니고 언제나 진실을 존중하도록 기도합시다. 선교지향 : 전교주일 ​전교주일에 모든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복음의 기쁨과 이를 선포할 의무를 새롭게 깨닫도록 기도합시다. 2016년 10월 22일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은혜의 양에 따라 우리는 저마다 은총을 받았으니, 모든 면에서 자라나 그분에게까지 이르러야 한다고 가르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였다는 말을 들으시고,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하리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4,7-16 형제 여러분, 7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은혜의 양에 따라, 우리는 저마다 은총을 받았습니다. 8 그래서 성경도 이렇게 말합니다. 그분께서는 높은 데로 오르시어 포로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9 그분께서 올라가셨다.는 것은 그분께서 아주 낮은 곳 곧 땅으로 내려와 계셨다는 말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10 내려오셨던 그분이 바로 만물을 충만케 하시려고 가장 높은 하늘로 올라가신 분이십니다. 11 그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예언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선포자로, 어떤 이들은 목자나 교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12 성도들이 직무를 수행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는 일을 하도록, 그들을 준비시키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3 그리하여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서 일치를 이루고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14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닐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사람들의 속임수나 간교한 계략에서 나온 가르침의 온갖 풍랑에 흔들리고 이리저리 밀려다닙니다. 15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모든 면에서 자라나 그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분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16 그분 덕분에, 영양을 공급하는 각각의 관절로 온몸이 잘 결합되고 연결됩니다. 또한 각 기관이 알맞게 기능을 하여 온몸이 자라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랑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기뻐하며 주님의 집으로 가리라. ○ 주님의 집에 가자! 할 때, 나는 몹시 기뻤노라.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우리 발이 이미 서 있노라. ◎ ○ 예루살렘은 튼튼한 도성, 견고하게 세워졌네. 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네. 주님의 지파들이 올라가네. ◎ ○ 이스라엘의 법을 따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네. 그곳에 심판의 왕좌, 다윗 집안의 왕좌가 놓여 있네. ◎ 제2독서 : 복음환호성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악인의 죽음을 바라지 않는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살기를 바란다. ◎ 알렐루야. 복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9 1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6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7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바오로 사도는 교회를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결합된 신비체라고 부릅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인 우리는 저마다 서로 다른 은총을 받았지만, 그리스도의 은총을 먹고 자라납니다. 그리고 우리가 받은 이 은총의 형태나 내용들은 서로 다르지만, 이 은총 덕분에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이르게 되고, 동시에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성장시키는 힘을 얻습니다. 만일 우리가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결합된 한 지체로서 교회를 성장시키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무화과나무의 비유에서처럼 하느님께로부터 은총을 잘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추궁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그분은 내가 지은 죄보다 더 큰 자비를 베푸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우리의 죄를 없애시고, 구원에로 초대해 주셨지만, 여전히 나보다 더 못난 사람들을 찾고, 나보다 더 큰 죄를 짓는 사람들과 비교해 가며, 상대적 자족감이나 자기 연민에 빠져 있는 나에게 더 회심할 기회를 주시고, 기다려 주십니다. 자비는 심판을 이긴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살다 보면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살게 해 주시는 분 덕에 내가 산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내가 받은 은총은 지금 내가 누리는 세상의 지위나 부유함, 교회 안에서의 직무나 봉사의 직책이 아닙니다. 내가 세상 안에서, 교회 안에서 누릴 수 없는 풍요로움과 지위를 내 능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내가 지은 죄와 저지른 잘못을 보속할 기회로 주셨다고 생각하면, 조금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고해성사는 이런 하느님 자비를 체험하게 해 주고 보속의 삶을 살 수 있게 해 주는 은총의 샘입니다. 고해소를 두려워하지 맙시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2016년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 무엇을 다뤘나 우리말 새 미사 경본 이달 중 교황청에 제출 2009년부터 번역작업… 내년 새 전례서 출간 이르면 내년 8월, 20여 년 만에 새로운 「로마 미사 경본」이 나온다. 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이번 추계 정기총회에서 「로마 미사 경본」(제3표준판 수정판)과 「미사 독서」의 사도좌 추인을 받기 위해 이달 중 번역서를 교황청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한국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경본은 1975년 공포된 제2표준판을 번역해 1996년 발행한 것으로 벌써 20년이 지났다. 그 사이 라틴어 경본은 제3표준판(2002년)에 이어 제3표준판 수정판(2008)년이 나와 있는 상태여서 미사 경본의 새로운 번역이 시급했다. 새 경본은 2008년 공포된 제3표준판 수정판을 따랐다. 미사 경본과 기타 전례서 번역작업은 현재는 대구대교구 보좌주교인 장신호 주교가 2009년부터 전례위원회 총무를 맡으면서 주도했다. 현재 전례위는 번역 작업을 지속, 경신성사성에 번역본을 제출하고 승인을 받는 까다로운 과정을 계속 거치고 있다. 이미 「성당과 제대 봉헌 예식」, 「비정규 성체 분배 직무 수여 예식」 등 13종의 전례서 추인은 완료됐다. 하지만 이 예식서들은 교황청의 추인을 받아야 하는 「로마 미사 경본」의 전례문을 포함하고 있기에, 「로마 미사 경본」이 사도좌의 추인을 받은 이후에 발행될 예정이다.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장 주교는 이들 전례서의 신속한 추인을 위해 6월 경신성사성을 예방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새 전례서들이 발행돼, 대림시기엔 새로 번역된 미사 경본으로 한국교회가 미사를 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김 대주교의 설명에 따르면 새 미사 경본 준비는 경신성사성의 지침에 따라 정확하게 번역하는 과정을 포함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번에 발행될 미사 경본에는 다양한 이미지도 포함시킨다. 우선 4대복음서 상징과 더불어 격자무늬 등의 디자인으로 한국의 문화적 감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표지 활자는 훈민정음체를 사용하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내장표지에는 103위 한국순교성인화를 넣는다. 현재 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로마 미사 경본」에는 삽화가 전혀 없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되는 경본 표지는 격자무늬로 장식해 한국적인 정서를 드러내고 전례 토착화의 의지를 다질 방침이다. 103위 성인화도 삽입해 순교정신을 이은 교회임을 나타낸다. 한편 이번 추계 정기총회에서 한국 주교들은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아래에 성지순례사목소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111개 성지를 완주한 신자가 1000명이 넘은 상황에서 성지순례를 신자 재교육의 장으로 확산하려는 주교단의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성지순례사목소위는 성지순례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신자들에게 영적인 도움을 주는 피정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김희중 대주교 백남기 농민 부검은 부당한 처사 사드배치 결정 관련해 주교연수 중 의견 나누기도 이번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는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 백남기 농민 사망 등 굵직한 이슈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열렸다. 이에 따라 참가 주교들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주교연수를 열고, 한국의 사드배치 문제에 관련해 찬반 의견을 듣기도 했다.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교계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총회 결과를 설명하면서 각종 사회 이슈들에 대한 자신의 소신도 밝혔다. 김 대주교는 우선 주교연수 중에 실시한 강연은 주교님들이 사드문제에 대해 균형 잡힌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찬반 모두 국가를 위한 것이지만 접근 방식이 다르다면서 정부가 국민의 총의를 모아 조화하는 방향으로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주교는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놓고 벌이는 사인 규명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대주교는 운동하다가 의도치 않게 상대를 다치게 해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 것이 상식인데, 정부는 한 사람의 생명이 죽었는데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주교는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에 대해 명백한 사인에 대해 정부가 부검을 하려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김 대주교는 부검을 해서 정부의 입장대로 사인을 발표한들 누가 그것을 믿겠는가?라고 반문하고, 주교님들께도 이런 문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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