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명견만리]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던 시대는 끝났다!

[KBS 배선정 PD의 <명견만리> 취재노트] 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해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수능이라는 종착지를 향해 달린다. 고등학교까지 1인당 양육비가 2억 3000여만 원에 이르고, 아이들의 일과는 학교, 학원 수업 외에 다른 것이 거의 없으며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 학생들이 얻는 것은 무엇일까. 12년 교육의 종착지인 수능은 학생들에게 단순 문제풀이 기술만을 요구하고 있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자신의 생각을 지우고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이 유리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지금 그러한 교육을 받고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 핀란드와 프랑스의 사례는 서로 다른 부분에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프랑스 교육의 정신은 바로 '생각의 힘을 기르는 교육'이다. 철학시험은 대입시험 공통 과목으로 프랑스 특유의 것이다.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스스로의 생각을 여러 단계를 밟아 설득력 있게 펼쳐나가야 한다. 반면, 핀란드는 새로운 시대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강력한 개혁을 하고 있었다. 과목 간의 벽을 허무는 융합 교육은 한 교과목에서 배운 다른 내용이 다른 과목과 어떻게 연결되고 적용되는지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를테면 '바다에 유조선이 좌초돼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와 같이 실생활과 관련된 주제를놓고 생물, 수학, 역사 등 여러 과목을 연계해 교육한다.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던 시대는 끝났다. 지식의 양보다 창의적인 능력과 생각의 발전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이미 우리 눈앞에 와 있다. 교육은 해당 국가의 국민이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사회적 합의다. 당연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프레임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결과물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것이 후세대를 위한 어른의 당연한 책무다. _____ 『명견만리: 미래의 기회 편』 '어떻게 생각의 힘을 키울 것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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