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와이기그 시대 열린다

와이기그(WiGig), IEEE 802.11ad는 기존 무선 통신에 사용해온 2.4GHz와 5GHz가 아니라 60GHz 고주파를 이용해 광대역 통신을 할 수 있는 고속 무선 통신 규격이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Wi-Fi Alliance)가 이런 와이기그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와이기그 보급도 시작되어 오는 2017년에는 지원 기기가 나올 전망이다. 와이기그는 2009년 대용량 고속 통신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등 15개 업체가 모여 시작한 와이기그연합(Wireless Gigabit Alliance)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2009년 당시 무선 통신 규격은 최대 전송 속도 600Mbps를 지원하는 IEEE 802.11n, 2.4GHz 대역에서 최대 전송 속도 54Mbps를 지원하는 IEEE 802.11g, 5GHz 대역에서 전송 속도 54Mbps를 지원하는 IEEE 802.11a를 이용하고 있었다. 참고로 무선 통신을 위해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근거리 통신망 중 무선랜 통신 규격이 IEEE가 책정하는 IEEE 802.11다. 하지만 규격화된 초기에는 서로 다른 제조사 제품끼리 연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무선랜 보급 촉진을 위해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라는 단체가 만들어졌다. 이 와이파이 얼라이언스가 상호 운용성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 통과한 인증 제품 브랜드명이 바로 와이파이(Wi-Fi)다. 와이기그는 와이기그 얼라이언스(WiGig Alliance)라는 단체가 만든 것으로 처음에는 와이파이와 무관했다. 그런데 나중에 와이파이 얼라이언스가 이 단체를 통합하면서 IEEE가 IEEE 802.11ad 규격으로 책정, 와이기그 규격 상호 인증 프로그램 실시를 결정한 것이다. 따라서 IEEE 802.11ad와 와이기그는 거의 동의어라고 할 수 있다. 와이기그의 특징은 기존 와이파이에서 사용된 2.4GHz와 5GHz 주파수 대역이 아니라 60GHz 밀리미터파 대역을 이용한다는 것. 덕분에 최대 7Gbps 고속 통신을 할 수 있다. IEEE는 60GHz 대역 IEEE 802.11ad와 거의 병행해 5GHz 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6.93Gbps 고속 통신을 할 수 있는 IEEE 802.11ac라는 규격도 책정하고 있다. 다만 IEEE 802.11ac는 80MHz와 160MHz 2가지 대역폭을 이용한다. 안테나 1개와 대역폭 80MHz일 때 최대 속도는 433.3Mbps이며 안테나 8개 대역폭 160MHz라면 최대 6.93Gbps다. 이와 달리 IEEE 802.11ad는 안테나 1개로 5Gbps라는 차이가 있다. 60GHz 주파수 대역은 고속 통신을 할 수 있고 전송 데이터 대용량화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전파 직진성이 높고 장애물 흐름에는 약하다. 또 전파가 감쇠하기 쉽다는 게 단점이다. 따라서 용도는 10m 가량 근거리에서의 고속 데이터 통신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중화되기 시작한 가상현실 기기를 사용하면 PC나 게임기를 유선 연결해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럴 때 와이기그를 이용하면 유용할 수 있는 것. 또 HDMI나 블루투스 등을 이용한 주변기기 연결도 유무선 연결을 대체할 표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발표에 따르면 IEEE 802.11ad 인증 프로그램 실시에 따라 2017년에는 와이기그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s://world.einnews.com/pr_news/350844254/wi-fi-certified-wigig-tm-brings-multi-gigabit-performance-to-wi-fi-r-device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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