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제주도 근고기!

안녕하세요. 제주공항면세점입니다.

가을여행 두 번째! 어제에 이어 고기로 이어갑니다~! 바로 많은 분들이 제주도에 오시면 빼 놓지 않고 드시는, 제주도만의 특색을 가진 근고기입니다.

근고기는 일반 고기와는 다르게 두툼하게 썰어져 나오는데요. 서양 스테이크와 비슷한 두께로 나와서, 처음 보았을 때는 이게 과연 잘 익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한 번 맛 보고 나면 계속 찾게 되는 마성의 맛을 가진 근고기! 오늘은 제주도 근고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근고기는 특정부위를 지칭하지 않고 ‘근’ 단위로 고기를 판매했다고 해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 근은 600g 정도라 합니다. 보통 고기집 삼겹살 1인분이 150~200g 임을 생각해보았을 때, 한 근이면 두 명이 충분하게 먹을 양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고기는 보통 목살, 등심, 안심 등의 부위에서 4-5cm 정도로 두껍게 잘라내어 구워먹는데요. 고기 두께가 두꺼우면 육즙이 그대로 보존되어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여기에 제주도 근고기의 필수소스! 멜젓을 불판에 올려 찍어먹으면~! 근고기의 풍미를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멜젓이란 큰 멸치를 염장하여 담근 젓갈로 ‘멸치젓’을 부르는 제주어 입니다. 처음엔 고기에 멸치젓이라니 싶어도, 먹다 보면 왜 찍어먹는지 이해하게 되는 매력적인 소스랍니다 마치 한번 열면 멈출 수 없다는 과자의 광고처럼, 멜젓은 한번 맛보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맛이죠 ^^


이렇게 육즙이 가득한 근고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가족끼리 와서 먹기도 편하고, 친구들끼리 술 한 잔 하며 먹기도 좋아 제주 대표 음식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 성수기 때에는 근고기집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기도 하는데요~ 요즘 같은 가을 날 북적이지 않아, 여유롭게 먹기 딱 일 것 같습니다~! 보통 근고기는 백돼지 한근 (600g) 기준 4만원대, 흑돼지는 5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여행 와서 먹는 특별한 한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타 지역에서도 근고기집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지만, 역시 근고기는 제주에서 먹어야 더 맛있는 법! 쌀쌀한 가을 저녁. 근고기에 제주 한라산 소주 한 병이면, 여행에 돌아가서도 계속 생각날만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제주에 오셨다면 근고기 한 점 어떠신가요? ^^

JDC 제주공항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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