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한 사람을 상대할 때

거만한 사람과 대화를 하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7할 이상이 자기 자랑이다. 자신의 이력을 상당 시간 설명하고 전성기에 있었던 일을 말한다. 그리고, 기분좋아 한다. 상대방은 묻지도 않았다. 일방적인 자신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상대방에게 진술의 기회를 주는 척 한다.

"자! 나는 이쯤 했으니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해 보시오". 이런 식이다.

# 그 사람의 말을 끊거나 시비를 가리려는 노력을 하지 말아야 한다

거만한 사람이 말하는 도중에 말을 끊고 자신의 말을 하거나 뱉어낸 말에 대해 시비를 걸지 않는 것이 좋다. 진의가 아니더라도 맞장구를 쳐 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일방적인 청취의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거만한 사람이 소기에 하고자 했던 말을 다 할 수 있도록 인내를 가지고 듣는 것이 좋다. 아니, 듣는 척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말을 전할 수 있고, 동의를 얻어낼 수 있다. 자기도취적인 상태에서 기분이 좋기 때문에 의외로 나의 말을 잘 들어주고 쉽게 긍정해 준다.

# 모르쇠를 보여 주어야 한다

거만한 사람이 즐겨 털어놓은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문외한이라 지식과 경험이 없음을 강하게 자백하고 상대의 지식과 경험을 높게 평가해 주는 것이 좋다. 이로써 나는 겸손하고 솔직한 자가 되고, 상대방은 계속 거만함을 유지해도 좋겠다는 내심의 안정과 다소 월등한 지위에서 나의 부탁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아진다.

# 상대의 태도를 지적하고 고치려고 하면 안된다

거만한 사람의 콧대를 납작하게 해 주고 싶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무익한 것은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굴해지자는 것이 아니라, 현명해져야 한다. 선생님도 제자를, 부모도 자식을, 부부도 다른 일방을 고칠 수 없다.

상대방의 현재 상태를 인내하면서 인정하고, 이 상황과 대화에 임하게 된 이유와 목적을 잊지 말고, 그 목적 달성을 위해 거만한 사람이 거만을 떠는 이유에 대해 긍정적이고 높은 평가를 해 주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거만한 사람을 상대할 때, 그 거만함에 거슬려 마음을 상하기 시작하면 갈등과 마찰을 빚기 쉽다. 따라서, 스폰지처럼 상대의 거만한 태도를 수용한 후, 짜내어 버리고 상대가 들어줄 여유를 보일 때를 가려 지혜롭게 요구사항을 전달하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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