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로의 역사는 1847년 런던에 담뱃가게를 연 필립 모리스(Philip Morris)가 자신의 공장 지명을 브랜드화하여 ‘말보로우(Marlborough)’라는 이름으로 담배를 판매한 데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현재 불리우는 "말보로(Marlboro)"의 어원은 애잖함이 묻어 있는 문장의 머릿글만 인용하여 만든 합성어라고 한다. 사연의 요약은... 1. 한 청년이 지역 갑부의 딸을 사랑하게 되어 결혼을 원했으나 갑부가 둘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딸을 먼 지방으로 보냈다. 2. 몇 달이 지나자 딸은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청년은 그녀의 앞에서 담배를 한 대만 피고 간다고 했다. 3. 몇년이 지나고 그녀의 남편은 죽고 빈민가에 머무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이먹은 청년은 그녀 앞에 가서 여전히 사랑하니 결혼하자라고 했다. 4. 그러자 잠시만 기다려 달라하고 집에 들어갔고 다시 나올 줄 알았던 그녀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래서 담배 한 대를 딮 흡입하면서 그 담배의 이름을 '말보로(Marlboro :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남자는 흘러간 로맨스 때문에 사랑을 기억한다)'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래서 기존 이름의 철자를 단순화하여 지금과 같은 브랜드를 내세운 것은 192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