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연장에서 가수 백자의 노래 <담쟁이>를 들었다. 도종환 시인의 시에 멜로디를 입혔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