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추천 클립] '1박 2일’부터 '런닝맨'까지 베스트5

행운의 당직자가 간밤에 전파를 탄 프로그램의 핫클립을 엄선해 전해드립니다. 지난 6일에는 KBS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판타스틱 듀오', '런닝맨', MBC '복면가왕' 등이 방송됐습니다.

# '1박 2일'

김유정이 KBS '1박 2일'을 찾아왔다. 단아함 그 자체일 것만 같았던 그는 예상 밖의 '비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혈압 수치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고, 노화 방지를 위해 마+바나나 우유를 주문하던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포도 주세요!', '하잇!'하며 손을 번쩍 들었던 아기 사랑이. 오랜만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방문한 사랑이는 의젓한 누나가 돼있었다. 그는 동생 대박이의 세수를 도와주기도 하고, "대박! 어디가~"라며 길 안내를 자처하기도 했다.

SBS '판타스틱 듀오'가 세대를 초월한 무대로 레전드를 만들었다. 10대 소녀와 베테랑 가수는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선곡,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두 사람은 역대 최고 기록인 295표를 얻으며 우승했다.

개리가 SBS '런닝맨'을 떠났다. 그를 떠나보낼 '런닝맨' 멤버들은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 자필 편지, 월요 커플 앨범 등은 지난 날을 회상하게 하며, 감동과 눈물을 자아냈다.

팝콘소녀, 누굴까?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있는 팝콘소녀가 가왕 장기집권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택, 잔잔하지만 힘이 느껴지는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 = KBS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판타스틱 듀오', '런닝맨', MBC '복면가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