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죽는날 얼마 안 남았다고 이야기 하였다 도살장에 끌려 가는 소가 된 기분 이였다 나름 이름 있는 곳을 수소문 하여 찾아가기로 하고 "지금 상황 이야기 하지 말고 사주만 넣어보자" 들어 가지 말자 앉자 말자 하는 말 "요번 환갑이 생일 밥이아니고 초상밥 이네" 나에게 안겨진 건 "시주단지" 라는 것이였다 이틀이 지나고 전화 한통 이 쪽으로 많이 아신다는 분 소개 해준다고하는 아는 언니 그 사람은 나에게 이야기 하였다 전국을 다니며 좋은 일 하시고 다른 곳에 일이 잡혀있어 오늘이 아니면 안되는데 내일 까지 생각 해보라고 돈을 내고 아이들 이름 을 올려야 한다는 말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이 다칠수도 있다는 말, 큰일 날수 있다는 말 이때까지 내가 당한 협박을 사람에게 당할 줄 을 꿈에도 생각못했다 내 머리속에는 수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왔고 내 몸은 감당 할 수 조차 없는힘이 느껴 졌었다 죽은자는 그렇다 치고 산자가 어찌 이런 경우가 있단 말인가 자식을 납치하여 몇 칠 몇 일까지 돈을 주지 않으면 자식이 잘못 된다는 경우와 무엇이 다른가 자식을 납치한 납치범과 무엇이 다르가 돈이 없는 부모의 심정이 내려 안고 내려 안는 것을 모르고 못 느낀단 말인가 얼마나 많은 이들 에게 자식을 앞에 걸고 얼마나 많은 불안 을 안겨 주었는가 죽은 자와 무엇이 다른가 설령 그것 이 맞다고 하여도 이런식 으로 밖에 말할수 없는가 그것이 너희가 겪고 배운 방법 이더냐 그렇게 배워 그렇게 써 먹는 것 이더냐 부처를 등에 업고 전국 을 다니며 고작 한 것이 협박 이더냐 너가 업은 부처가 어찌 부처 이더냐 감당 할수 없는 화를 몸에 품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깨져 있는 시주단지와 흩어져 있는 쌀 방안을 바라보고 주저 않았고 나는 생각 했다 내가 감당 할 수 없다는걸... 욕조에 물을 받고 안에 들어가 칼을 꺼 낸뒤 손목에 칼을 대는 순간 문득 드는 기억 하나 옛날에 어디서 들었던 기억하나가 떠올랐다 죽을 때 과다출혈로 죽어야 하는데 손목 끈는 다고 죽지 않는다고 ... 피는 계속 돌기 때문에 한꺼번에 쏟아져야 죽는 다는 기억 끈을 찾아 있는 힘껏 팔뚝에 감고 또 감았다 나는 죽을 려고 했지만 아프기 싫었나부다 고통 없이 빨리 죽고 싶었나부다 그래서 그렇게 있는 힘껏 감았나부다 욕조 에서 잠이 들었고 나를 깨운 건 남편 이였다 나를 욕조 에서 꺼내 화장실 밖,바닥에 나를 눕혀 날 꺼안고 많이 운 남 편... 어지러워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때 119대원이 왔다 "끈은 누가 묶었습니까? " 남편의 이야기 했다 "묶어져 있던 데요" 침묵이 흐른뒤 119대원은 이야기 했다 "응급 처지를 윽시로 잘 했네요" ...................................................????? 응급 처지를 하고 자살 한 나는 도대체 뭔가???? 무식 하면 죽지도 못한다는 말이 내 머리 속에 멤돌고 부끄러워 쥐구멍 이라도 찾고 싶지만 죽은 척 하는 것 밖에 방법은 없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상황이 그때가 아니 였나 싶다 119대원 입장 에서는 얼마나 황당 했을까? 신고 를받고 싸이렌 울리며 부랴부랴 달려 도착 해보니 온 집은 피투성, 남자의 우는소리,여자가 누워있고 손목을 보니 자살.... 근데...팔을 보니 응급 처치가 되어있다 응급처지 할줄 알 면 도대체 날 왜 부른거야? 응급처지 하고 자살을 할꺼면 자살은 왜 한거야? 라고 생각 하지 않았을까?얼마나 황당 했을까? 병원에 실려 치료를 받은 뒤 내가 간 곳은 정신 병동 이 였다 그때 알았다 우연히 본 문장 하나로 우연히 들은 노래 한소절로 삶이 바뀔수 있다는 걸 삶이 윤회할수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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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놀러와 주소는 마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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