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출산 후 남편의 역할

아내의 출산 후 남편의 역할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만삭이 되어서는 무거운 배 때문에 밤잠도 자지 못하고 고생하던 아내가 상상도 하지 못할 고통을 겪으며 드디어 당신의 사랑스러운 2세를 출산했습니다. 산후조리 중인 아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남편의 따뜻한 관심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집안일을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세요

옛날에 비해 요즘 남편들은 평소에 집안일을 많이 돕습니다. 하지만 산후조리 기간 동안에는 단지 돕는 것이 아니라 집안일은 내가 책임지고한다는 생각을 가지세요. 청소기를 돌리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세탁기를 돌리고, 빨래도 널어주세요. 물론 아내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와줄 가족이나 가사도우미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몸조리 중인 아내를 위해 집안일을 열심히 대신해주세요. 평생 아내와 사는 동안 산후조리는 기껏해야 한두 번뿐이니까요.

2. 육아에 열심히 동참하세요

요즘 육아에 있어 아빠의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기 돌보는 것을 무조건 아내의 일로 미루지 말고 모든 것을 함께한다는 자세를 가지세요. 신생아 돌보기에 필요한 지식들을 미리 공부해둘 필요도 있습니다. 밤에 깨서 우는 아기를 쉽게 달래지 못하고 아내가 쩔쩔매고 있다면 일어나서 함께 도와주세요. 분유 수유를 한다면 아내 대신 분유를 타서 먹여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3.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누세요

새로 태어난 아기와 함께 살아갈 미래의 삶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세요. 중요한 것은 아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며 잘 들어주는 것입니다. 어디 가 아픈지, 기분이 어떤지,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냈는지 사소한 이야기라도 잘 들어주세요. 남편이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아내들은 행복을 느낍니다.

4. 아내의 외모에 대해 칭찬하세요

지금 아내의 외모는 임신 전에 비해 많이 흐트러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출산 후 부종으로 인해 얼굴이 붓고, 아기가 태어났는데도 불구하고 배는 임신했을 때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나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내들은 이 시기에 거울을 보면서 외모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뻔한 거짓말이라도 아내의 외모를 칭찬해주세요. “화장을 안 했는데도 너무 예뻐.”, “조리원에 있는 산모들 중에 당신이 제일 예쁜 것 같아.” 남편의 이런 칭찬에 아내들의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는 눈 녹듯 사라질 것입니다. 장난으로라도 아내의 현재 외모를 비하하는 말은 절대 금물입니다.

5. 술과 담배를 자제하세요

평소에도 아내에게 술과 담배를 줄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던 남편이라면 새 식구를 맞이한 이 시점에서 술과 담배를 끊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최소한 산후조리 기간에는 술과 담배를 자제하세요. 특히 담배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더없이 해롭습니다. 또, 아내가 산후조리원에 들어가 있는 동안 자유를 누려보겠다며 잦은 술자리를 가지는 등 철없는 행동으로 아내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6. 아내가 잠시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주세요

신생아를 돌보면서 산후조리를 하는 동안 아내는 많이 지치게 됩니다. 수유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육아에 대한 책임감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한 혼자 아이를 돌보다 보면 우울해지기 십상입니다. 기저귀 갈고 젖 먹이며 아이에게 매달리면서 자신의 삶이 사라져버린 듯한 기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내가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해 보인다면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주세요. 친구와 차를 마시거나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거나 몇 시간이라도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면 아내가 우울한 기분을 훌훌 털어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7. 부부관계 요구는 산후 6주가 지날 때까지는 참으세요

많은 산모들이 출산 후 부부관계를 부담스러워합니다. 수면부족과 피로, 통증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성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임신 중 부부관계를 조심해왔던 남편들은 빨리 다시 아내와 관계를 갖고 싶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몸과 마음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최소한 6주 후에 부부관계를 갖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 의견을 조율하도록 하고 첫 관계를 가질 때부터 반드시 피임에 신경 쓰세요.

8.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세요

출산을 마친 아내는 극도로 예민한 상태입니다. 이럴 때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됩니다. “정말 수고했어.” , “잘 해냈어.” , “사랑해.” 이런 단순한 말이라도 사랑을 담아 자주 해주세요. 고생한 아내를 위해 작은 선물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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