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이에게는 엄마말고 좋아하는 게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저 연두(?)색 애정이불..
애정이불의 영향으로 극세사와 사랑에 빠진 길동이는 잘때도 극세사, 차에서도 극세사 전용석이 필요합니다. 특히 엄마얼굴 잘보이는 사장님석에 극세사방석!
'그리고 길동아~엄마 공개해도 돼???'
미묘인줄 아는 이모들이 놀랄 사진 투척!
짜잔.! '너 처음왔을때 사진. 그리고 저 극세사이불~' '엄마는 니 취향을 존중한단다. 한여름에도 극세사만 덮고 극세사이불에서만 엄마몰래 꾹꾹이하는 거 다 알지.! '
오늘은 책장 위에서 봉구형아랑 의젓하게 앉아있네?! 곧 새 극세사 사다줄게~ 그 땐 엄마앞에서 꾹꾹이 하기다!!! 사랑한다 이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