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책임총리 추천을 거부하고 12일 총궐기에 참여하겠다고 합니다. 시꺼먼 권력야욕의 더러운 발톱을 언제 꺼낼지 눈여겨 보고 있던 차였습니다. 국정정상화를 위해 검찰조사, 특검수용, 책임총리에 이어 거국내각까지 야당요구대로 밥상을 차렸지만 오히려 한 방에 걷어차고, 결국에 국민을 위한 국정정상화에는 관심 없고 정권 강탈의 속내를 드러낸 것입니다. 막상 총리추천을 하라고 하니까 야당은 당황한 나머지 능력없는 정당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권을 강탈하겠다는 것입니까. 국민 등 뒤에 숨어서 국민을 선동하는 비겁한 정치에 신물이 납니다. 맨발로 눈 속에서 굴복시켰던 카노사의 굴욕을 원하는 겁니까? 로또를 맞은 듯 국정혼란을 즐기겠다는 것입니까? 야당에 고합니다. 지금이라도 국정에 책임있는 자세로 즉각 책임총리 결정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