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스마트폰 중독 완화를 위한 뇌의 건강한 통합을 촉진하는 6가지 활동

전자스크린과의 건강한 관계설정은 집에서부터 시작된다. 규칙이든 습관이든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아이들이 놀고 자극을 받으며 잠자는 환경을 단순하고 자연스럽게 유지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경계를 자극하지 말고 완화시켜 주어야 한다.

다음의 행동들은 신경계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뇌 통합을 촉진하며 전자스크린증후군 위험을 낮춘다. 본질적으로 이런 방안들은 우리가 갖고 있는 자연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1) 녹색, 자연 그리고 햇빛

녹색은 스트레스 수위를 낮추어 즉각적으로 그리고 장기간에 걸쳐 정신건강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주의력 회복 이론에 따르면 녹색 경관은 신경계를 잠재우면서 시선을 끌어 ‘편안한 주의력’을 가져오고 ‘조용한 경계상태’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이런 상태는 학습을 위해서는 이상적인 상태인데 주의력을 고갈시키는 스트레스 상태의 경계상태와는 대비된다.

최근의 많은 연구에 따르면 화초는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적을 올리며 공격성을 낮춘다. 녹색이 주의력과 각성조절에 복원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런 각성, 주의력 그리고 공격성과 관련한 이런 역학은 전자스크린증후군 증상의 정반대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침실을 포함해 집안 안팎에 화초를 놓아두고 이런 이점을 활용해 본다. 집안의 화분은 전자기기에서 방출된 것을 포함해 공기 중 독소를 줄여주는 효능도 있다.

공원, 운동장, 자연 지역 등 녹색 공간에서 정기적인 육체활동을 하는 것은 훨씬 강력한 효과가 있다. 전원에서 자란 아이가 도시 지역의 어린이보다 주의력 결핍장애나 자폐증에 걸린 숫자가 적다는 것은 이들이 자연에 매우 근접해 있고 자유롭게 밖에서 뛰놀고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화단에 꽃이나 채소를 심고 공원이나 동물원을 방문하며 자연 속에서 걷고 동물들과 교감하는 등 아이들이 자연에서 활동하도록 해주는 게 좋다. 도시에 사는 거주자는 가능한 한 많이 교외로 드라이브 나가는 게 좋다.

2) 활동, 운동 그리고 자유 놀이

하버드 대학 소아과 의사 존 래티 박사는 자신의 저서 『스파크 Spark』에서 스트레스와 운동이 어떻게 뇌에 영향을 미치는지 기술하고 있다.

“독소 수준의 스트레스가 뇌의 수십 억 개의 신경세포 연결부위를 부식시킨다. …… 운동은 수많은 신경화학물질과 성장요인들을 내뿜어 이런 과정을 역전시키고 물리적으로 두뇌의 기반구조를 강화시킬 수 있다.”

운동은 문자 그대로 두뇌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킨다. 운동은 전자스크린 이용으로 균형을 잃은 뇌의 화학물질과 호르몬을 다시 균형 잡아 그 수위를 올림으로써 우울증, 주의력 결핍, 불면증, 중독 그리고 불안에 대처해 나가게 된다. 심지어 운동은 유전자 발현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을 거의 계속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팀 스포츠로는 축구, 테니스, 야구, 배구 등이 있다. 달리기는 뇌 기능에 극적인 효과를 가져 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어로빅 같은 운동은 별도로 하더라도 활동과 자유스러운 놀이도학습에 매우 중요하고 사실상 건강한 뇌 발달에 필수적이다. 아무렇게나 하는 놀이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이는 발달의 통합적인 모습으로 뇌 통합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술과 역할을 습득하며, 다른 사람의 심적 상태를 판독하고, 인과관계에 바탕을 둔 사고를 하고, 문제를 풀며 그리고 갈등을 관리하도록 촉진한다. 활발한 놀이는 코어 근육의 힘을 길러주고 균형과 신체 인식에 영향을 주는 전정계를 자극하며 억눌린 에너지를 발산시킨다. 이 모든 것은 학습에 필요한 요소들이다. 감각기관 문제, ADHD, 자폐증 등을 가진 아이들은 종종 에너지를 더 발산시킬 필요가 있다.

활동과 놀이는 숙제보다 더 중요하다. 당신 아이가 숙제하느라 육체적 혹은 창의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푸는 데 필요한 시간을 깎아 먹는다고 느끼면 최소한 일시적이라도 숙제를 줄이든지 아니면 없애본다.

팀 스포츠 같은 조직화된 놀이를 하도록 부추기는 것도 좋다. 그러면 아이의 뇌를 강화시키면서 비만과 다른 만성적인 스트레스 관련 질환 뿐 아니라 전자스크린증후군에 대한 위험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3) 숙면

사실 모든 정신 건강 문제는 수면에 영향을 주는데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그 원인이 무엇이든 인지, 감정, 행동 상의 여러 문제를 초래한다.

반대로 숙면은 회복을 가져다 준다. 여러 방면에서 강력한 치유책인 것이다. 규칙적인 기상-수면 일정을 정함으로써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취침시간을 정해주는 것과 아이들이잠을 잘 자고 대낮에 기능 향상을 보이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창의성

창의적인 활동은 뇌 전체의 많은 부분을 활성화해 뇌 전체의 통합과 뇌와 신체의 통합을 촉진시킨다. 더욱이 창의력을 발휘하면 문제해결 요령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만드는 ‘창의적인’ 비디오게임을 활용할 수는 없다.

전자스크린 이용은 상상력 놀이를 줄인다. 뇌가 끊임없는 오락자극을 받아 감각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면 창의적인 원동력이 죽어버린다. 전자기기 조명 아래 평평한 2차원의 전자스크린의 자극수위를 낮추면 창의성이 올라온다.

5) 명상

아이들한테 명상을 가르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아이들이 어린이 요가 같은 명상활동을 하면 조용해지고 쉽게 좌절하지 않으며 휴식을 잘 취하게 된다. 전자스크린 이용을 제한하거나 없애는 것처럼 명상활동을 실행하는 것은 당신이 들인 돈에 비해 엄청난 것을 가져다 줄 것이다. 별로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 어린이를 위한 명상이나 요가 DVD를 구입해서 집에서 해보면 된다.

명상과 요가는 뇌를 잠재우고 자극을 줄여준다. 스트레스에 찌든 우리 사회와 전자스크린의 자극은 언제나 우리의 뇌가 너무나 많은 강력한 자극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지력 향상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주의력 및 감정 조절과 연관된 전두엽 피질의 두께를 증가시키는 것과 명상이 관계가 있음이 드러났다. 명상을 가르친 초등 2, 3학년생 아이들, 특히 주의력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수행기능의 향상을 보였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6) 신체접촉, 공감 그리고 사랑

일찍부터 껴안기, 흔들기, 달래기, 부모와의 공감 나누기 등을 통해 건강한 돌봄을 받은 아이들은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거나 곧장 방기된 아이들에 비해 뇌가 크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눈맞춤, 대면 상호작용, 신체 접촉 그리고 보디랭귀지 배우기 등은 감정과 각성을 조절하고 자신에 대한 인식과 남들과 친밀해지는 능력을 개발하는 등 발달 과정에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의 육체적, 감정적 친밀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필요하다. 건강한 애착과 강력한 지원 네트워크는 아이가 비행, 중독 그리고 전자스크린 중독에 빠지는 것을 방지 해준다.

돌봄과는 별도로, 사랑의 느낌과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을 표시하는 것도 여러 이점이 있다. 이런 느낌을 드러내는 것은 전두엽을 자극시켜 감정 조절과 수행기능의 발달을 촉진한다. 통합의학 의사들은 사랑이 자연스런 치유의 주요 요인이란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이타적 활동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공감능력을 촉진한다. 나는 아이들이 자기들보다 한두 살 어린 아이를 가르치거나 멘토역할을 하도록 하면 엄청난 효과를 낳는 것을 발견했다. 학교에서는 종종 이런 기회를 마련하려 하고 있는데, 모든 아이들에게 윈-윈 게임이 될 것이다.

끝으로 사람 간 접촉은 뇌 통합을 촉진하고 학습능력을 제고한다. 어린이들이 잘 말하고 읽고 쓰도록 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자 중 하나는 어른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이처럼 행동이 위험성 있고 성적이 고학년 아이들은 교사를 비롯해 건강하고 지원을 많이 하는 어른과 관계를 맺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디지털 단식 > 도서 자세히 보기 http://naver.me/xvHzO0fz

같이 책 읽어요~^^ 빙글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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