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존재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죽었을 경우 우리는

그 죽음의 현실을 당장, 매일 느끼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에게 전화를 했을 때

그 전화를 받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제는 더이상 전화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의 부재를 현실로 느끼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이별은 죽음과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더이상 그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내 입장에서 그 사람은 죽어서 이 세상에 없다는 현실과 동일하다.

전화를 해도 아무도 받지 않고

더이상 전화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적인 재회는

보통의 날들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부활의 기쁨을 생산하며

우리는 이를 눈빛으로 언어로 감동을 표현하는 것은 부족하여

육체의 직접적인 촉감 면적을 넓힘으로써

그나마 나에게도 찾아온 축제와 같은 하루를 보낸다.

그렇게 함께 존재하는 시공간이 많아지면서

다시 서로의 생명을 느낀다.

당신의 존재가 감사하다.

당신의 존재에 연결을 하면 존재를 느끼게 해줌에 감사하다.

서로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서로가 느끼는 것은

그 다음 과분한 기쁨이다.

그냥 이런 너의 존재 자체가 기쁘고 감사하다.

written by 내감정을 지키는 구분자

커리어콘서트 카페~ https://cafe.naver.com/lemonaid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