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전원꺼짐' 중국대륙 일파만파… 추워지면 빈번하게 발생(?)

중국 사용자들,아이폰6 및 아이폰6S 리콜 요구

중국 소비자들이 ‘자동꺼짐’ 현상을 보이는 아이폰6와 아이폰6S 시리즈의 ‘리콜’을 요구하고 나섰다는 소식이 대륙을 강타하고 있다. ‘늦은 리콜’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삼성전자의 전철을 밟으면 안된다는 여론까지 불거졌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아이폰 6S 플러스를 갖고 ‘만리장성’에 놀러갔지만 배터리가 충분히 남은 상태에서 돌연 기기가 자동으로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동행한 두명은 아이폰6S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역시 꺼져 버렸다. 사진을 찍지 못한 이들은 상심이 컸다.

중국신문망은 “많은 애플 사용자들이 이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6S 시리즈가 아이폰6 시리즈 보다 더 ‘심각’

최근 중국소비자협회는 중국 내 많은 사용자들이 아이폰6와 아이폰6S 시리즈의 남은 배터리 전력량이 충분한 상황에서 기기가 꺼지는 상황에 대해 애플에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중국 소비자협회에 따르면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는 기종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이며, 아이폰6와 아이폰 6 플러스에서도 일부 유사한 상황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현지 SNS 등에 이같은 상황을 끊임없이 공유하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이폰 6S를 쓴 지 반년이 됐는데, 이제 날씨가 추워지면 아예 갖고 나가지를 못할 정도이며 금방 꺼져버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난해에는 추울때만 꺼졌는데 올해는 시시때때로 꺼지는 바람에 새로운 기기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배터리가 절반이나 남아있었는데 갑자기 기기가 꺼진 이후에 다시 켜보니 배터리가 없다고 나오더라”라며 “이제는 휴대폰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이며 어떤 때는 전화를 거는 도중에도 갑자기 꺼진다”고 토로했다. 이 네티즌은 서비스 센터에 갔더니 기기에 이상이 없다며 온도가 낮아질 경우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했지만, 집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고 성토했다.

중국 언론 “처음 아니다”...아이폰5도 ‘자동꺼짐’ 현상

중국신문망은 “애플의 이같은 ‘전원 꺼짐 게이트’는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이전에 아이폰 5와 아이폰5S 역시 이상 꺼짐 현상이 나타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이엔드 중의 하이엔드 제품인 애플의 기기에서 이렇게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라고 의문을 던졌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애플 소비자들은 여러 각도에서 이 문제에 대한 분석까지 내놓고 있으며 결국 이상 자동 꺼짐 버그(Bug)에 의한 것이라며 “애플 휴대폰은 추운 것을 싫어해서 겨울잠을 자려고 한다”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왔다.

이 문제에 대해 중국 네티즌은 애플의 공식적인 답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의 소리 ‘신문만고봉(新??高峰)’의 보도에 따르면 이 매체의 기자는 소비자로서 애플 서비스 센터에 방문, 이번 자동 꺼짐 현상에 대한 상담을 받았으나 애플의 엔지니어는 “이전에도 있었던 현상이고 최근에도 일어나고 있다며 겨울에 온도가 낮아지면서 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기온이 낮지 않은 상태에서도 꺼지는 문제를 심각하게 제기하고 있어 향후 애플의 대처에 이목이 쏠린다.

앞서 9월 초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및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기에 적당한 온도’라는 글을 공식 사이트에 게재한 바 있으며, 낮은 온도 환경에서 iOS 기기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전력 지속 시간이 단축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기기가 꺼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까지...뿔난 중국 네티즌 ‘애플 리콜 요구’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은, 온도가 낮은 상황에서 기기가 꺼지는 것을 알았더라면 애초부터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삼성전자가 ‘늦은 리콜’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사태를 애플이 재현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증국신문망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폭발사건’에 이어 애플의 ‘전원 꺼짐 게이트’까지 터지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인내심이 극에 달했다며 소비자들이 애플에 지속적으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소비자협회가 이미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S 시리즈의 자동꺼짐 현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중국 네티즌은 희망을 걸고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있다.

중국신문망은 “삼성전자의 ‘차별적 리콜’을 떠올려보면 중국에서 갤럭시노트7을 한달 여나 늦게 리콜을 진행했다”며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애플이 휴대폰을 리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점차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CCTV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소비자보호협회 역시 이 사안에 대한 접수를 받았으며 지난주 애플PC무역유한회사 담당자와 이에 대해 논의했다. 애플 중국 법인은 이 문제에 대해 미국 본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에 대한 기술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일부 소비자들에게 애플은 새로운 배터리를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정상적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국 신문망은 “이 겨울, 애플 사용자들은 어떻게 휴대폰을 따뜻하게 보관할 것인가?”라고 되물으며 사안의 심각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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