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비교불가 이유] ②역시 이응복 PD, 영상미 장인

‘도깨비’ 포스터(사진=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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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응복 PD가 KBS 퇴사 이후 첫 작품 ‘도깨비’를 선보인다.

내달 2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미니시리즈 ‘도깨비’(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은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서는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그들 앞에서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PD는 ‘도깨비’로 김은숙 작가와 두 번째 만남이다. 이PD는 지난 22일 제작발표회에서 “‘태양의 후예’ 때보다 더 힘들다”, “속은 것 같다” 등 투덜거렸지만 속내는 다르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전작 KBS2 ‘태양의 후예’ 이후인 지난 8월 이 PD는 KBS를 떠나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으로 적을 옮겼다. 안정적인 직장이라 평가 받는 공영방송이다. 그만큼 김 작가에 대한 믿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김 작가가 ‘언어의 마술사’라면, 이 PD는 섬세한 연출과 탁월한 영상미로 유명하다. KBS 재직 시절 그가 연출한 단막극 ‘위대한 계춘빈’(2010), ‘꿈꾸는 남자’(2014) 등은 애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초반엔 유치한 학원물로 치부됐던 ‘드림하이’(2011)를 흥행시키고, 전형적인 통속극 ‘비밀(2013)을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웰메이드 멜로로 격상시킨 이가 이PD다. ’태양의 후예‘에선 그리스 로케이션을 통해 척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가상의 국가 우르크를 흥미로운 이야기의 배경으로 적절히 녹여냈다.

이번 ‘도깨비’는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 기대가 높다. 힘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사극신, 이국적인 배경을 포함한 캐나다 로케이션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도에 출렁이는 배 장면이나, 주군의 칼에 맞아 도깨비가 되는 김신(공유 분)의 모습 등도 인상적이었다. 판타지물 특성상 포함될 수밖에 없는 컴퓨터그래픽(CG)도 자연스러웠다는 평가다. 긴박한 드라마 제작 환경에서 영화 같은 화면을 만들어낸 셈이다.

이 PD는 ‘배우들의 얼굴’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도깨비’에선 배우들의 얼굴에서 스펙터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 노여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이 배우들의 표정에 담겨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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