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인수인계 자료를 정리하는 동안 '힘들게 취업해서 왜 그만두냐?' '너가 아직 어려서 그렇다' '조만간 엄청나게 후회할꺼다' '지금이 그리울 거다' 와 같은 비판의 말들과 '그래 후회없이 해보고 싶은거 다 해봐야지' '어딜가서든 잘할꺼다. 지금 처럼 해라'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 하고 싶은걸 해라' 와 같은 긍정, 힘이 되어주는 말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지금 회사를 그만두는 일은 엄청 손해라고 생각도 했다. 지금까지 생활했던 패턴 소비자금을 다 바꿔야 하니까 그래도 나는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다. 누구처럼 많은 돈을 벌지 못 해도 누구처럼 어딜가든 인정 받지 못 해도 괜찮다. 일하는 순간 하루하루가 행복 할 거니까 내가 하고싶은 일이 뭘까 정말 재미를 느끼는 일이 뭘까 고민을 하면서 가장 크게 걸리는건 지금 나의 생활이었다. 이걸 포기하면서 나는 즐거워 할 수 있을까?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새삼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결정한 것은 지금 포기할 것과 아닌것을 분류하는 일이었다. 자취방을 정리하고 휴대폰도 하나로 줄이고 이제 더 이상 업무 전화는 오지 않을 테니까 내 취미 생활은... 넘어가고 사놓고 쓰지 않는 물건들은 나눔을 하고 중고로 팔고 그렇게 마음을 잡고 포기 하는 순간 내게 이렇게 많은 것들이 필요이상으로 있다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한국에 있다면 자유롭게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아는 사건들 어딜가든 그 이야기를 하지 않는 곳은 없다. 지금의 나라를 위한 일도 중요하지만 이기적으로 나를 우선으로 두고 싶었기 때문에 해외로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다. 미국에 아는 지인부부가 계시고 몇년 동안이나 놀러 오라고 놀러 간다고 이야기만 했던걸 이제서야 실천한다.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면서 도전도 해보고 내가 하면서 좋아하던 일들은 다시끔 해보려 한다. 이건 조금은 관련된 이야기지만 한국에서 연애를 하면서 상처받고 인간관계에 사기도 당하면서 한국이라는 곳에 조금 환멸을 느끼게 된 것 도 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번은 주위에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기를 바란다. 나에게 필요이상이 된 물건들 사놓고 언젠가 사용할것이라 생각하며 숨겨놓은 것들 자신의 꿈도 그런 물건들 처럼 꼭꼭 숨겨두고 잊어버리지 않았는지 다시 생각 해 보았으면 합니다.

항상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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