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비켜!” 주부 3명이 만든 아동 전용 우버

[미국 위스콘신주 = 박경랑 통신원] 바쁜 일상 속에서 효율성을 중시하는 현대인을 위한 차량 공유서비스가 지구촌 전역에서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설립된 좀 더 세분화된 공유경제 형태의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아동만을 승객으로 삼는 차량 공유 서비스인 홉 스킵 드라이브(Hop Skip Drive)가 바로 그 주인공.

차량공유 시장을 선점한 우버(Uber)와 리프트(Lyft)는 보호자가 동승하지 않을 경우 18세 미만 아동의 탑승을 허락하지 않는다. 홉 스킵 드라이브는 사회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데서 오는 피로감으로부터 벗어나 어린 자녀의 통학을 좀 더 용이하게 하고자 고민하던 3명의 주부가 틈새시장을 발견하면서 탄생했다.

(▲사진=Hop Skip Drive, RideSharing 2016)

우버나 리프트와 비교해 홉 스킵 드라이브 서비스가 가진 장점은 6세~18세 미만의 아이들만 이용할 수 있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운전자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로써 직장생활로 바쁜 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데다 아이 또한 어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회사는 보호자가 동승하더라도 18세 미만의 승객들에게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약점을 갖고 있지만 홉 스킵 드라이브는 보험을 제공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홉 스킵 드라이브에 채용된 모든 운전자는 지문 확인 등 15단계의 엄격한 인증 프로그램을 거치고 선발되는데 나이는 23세 이상, 5년 이상의 육아경험을 가져야 하는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무사고에 전과가 없어야 한다. 또한 회사에서 모든 운전자를 우선적으로 만나기 때문에 부모들이 좀 더 신뢰감을 가질 수 있다.

(▲사진=Hop Skip Drive, RideSharing 2016)

홉 스킵 드라이브를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앱(application)을 다운받고 자신에게 편리한 일정을 정해서 라이드를 신청한 후 드라이버와 출발지 그리고 목적지를 설정해야 한다.

또한 드라이버가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서 학교에서 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고객이 요구할 경우 드라이버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따라 이행하게 된다.

이동 중에도 부모는 아이의 탑승 여부, 현재 위치 그리고 평균 이동 속도 등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출되는 비용은 한 가족당 1회에 16∼20달러 가량이다. 여러 가족과 함께 `카풀(carpool)`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10∼16달러 선이다. 이것은 안정성과 가격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라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홉 스킵 드라이브는 올해 벤처투자기업 퍼스트마크캐피털로부터 1,060만 달러를 투자 받았는데 점차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학구열이 높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비즈니스로 보인다.

Park43120@gmail.com

*상기 기사는 한국경제TV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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