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 총정리-2탄

임신 중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 총정리-2탄


11. 성생활

임신초기에는 가능한 한 신중하게 하도록 합니다. 배를 압박하지 않는 체위로 하도록 합니다. 임신 초기는 가벼운 페팅을 위주로 부부생활을 하고 임신 후기에는 스킨십으로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만 4주전부터는 금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관계를 갖기 전에는 몸을 깨끗이 씻도록 하고, 임신 중에는 분비물이 많으므로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등 항상 청결에 신경을 씁니다.


12. 입덧

임신 중에 경험하는 가장 큰 불편감이며 보통 임신 1기에 많이 경험하는데 임신 6주경부터 시작되어 14~16주 정도까지 지속됩니다. 대개 입덧 임신부의 절반은 14주경에 90%는 22주경에 없어집니다. 영양면에서는 오심과 구토로 인한 영향은 미약하거나 중간정도이지만 상당한 불편감을 야기합니다.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을 적당히 먹도록 합니다. 입덧으로 구토를 하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원활한 배설과 변비를 막기 위해서도 수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새콤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가끔씩 외식하는 것도 좋은데 칼로리를 생각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13. 여행

임신 중에는 집에서 너무 멀리 여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자동차 혹은 비행기 여행은 정맥정체와 혈전색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적어도 한시간마다 하지를 규칙적으로 움직여 정맥순환을 촉진시켜 주고 앉아 있을 때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안전밸트의 착

용방법은 무릎벨트는 임신부의 배 아래와 넓적다리 위쪽을 가로지르도록 하고 어깨 벨트는 가슴사이에 편안하게 착용하도록 합니다.


14. 산림욕 여행

나무의 방사능이라 할 수 있는 ‘피톤치드’는 살균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톤치드가 발산되는 숲속을 2~3시간정도 산책하면 태아에게도 충분한 산소가 보내져 뇌의 활동을 돕게 됩니다. 피톤치드는 여름에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16. 신발

임부는 복부가 커짐에 따라 자세의 변화가 초래되는데 이 때 굽이 높은 구두나 신발을 신으면 상태가 악화되고 요통과 피로가 야기됩니다. 따라서 낮에 바쁘게 활동하거나 일하는 시간에는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러나 굽이 낮은 신발이라고 해서 반드시 발을 잘 지지해주

는 것은 아니므로 임부용 신발은 걷기 편하고 바닥이 미끄러지지 않는 것으로 굽은 3cm가량이 좋습니다.


16. 빈뇨와 변비

태아가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태아가 커 갈수록 더 자주 소변을 보아야 할 지 모릅니다. 참지말고 화장실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변비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되어서 오는 것이지만 임신을 하면 황체호르몬이 장의 운동을 억제하는 것이 주 원인입니다. 동시에 자궁이 커지면서 직장을 압박하므로 변비가 생길 확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규칙적으로 아침 공복에 찬물이나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양배추, 우엉, 연근, 부추, 고구마, 미역, 버섯)과 과일, 요구르트 같은 유기산을 포함한 식품이 효과적입니다.


19. 코피

평소에 코피를 흘리지 않던 사람이 임신하고부터 코피를 자주 흘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콧속 점막혈관이 충혈되고 몸 속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약간의 자극만 주어도 코피가 나오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콧망울을 쥐고 누워 있으면 금방 멎습니다. 그래도 멎지 않는다면 탈지면으로 콧구멍을 막고 머리를 똑바로 든 채 이마와 콧등에 찬 수건을 얹으면 됩니다. 머리를 뒤로 젖혀 코피가 목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20. 카페인

카페인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체내에 있는 수분과 칼슘을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카페인과 자연유산과의 관계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하루 5잔 이상에 해당하는 고농도의 수준에서 자연유산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되어 있고 임신 중 하루 500㎎이하, 약 150㎖(머그잔의 0.5정

도 커피)의 여과된 커피3잔(머그잔 1.5잔)이하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21. 술과 태아

태아는 탯줄을 통해 엄마가 섭취한 영양분을 공급 받습니다. 알코올은 엄마 몸 속에서 전혀 걸러 지지 않는 상태로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임부가 조금씩 이라도 매일 술을 마신다면 태아의 뇌 속에 알코올이 축적됩니다. 미국의 경우 칵테일파티 등 음주문화가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에 ‘태아

알코올 증후군(FAS : Fetal Alcohol syndrome)’ 태아를 출산하는 임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FAS란 임부가 음주를 함으로써 태아에 미치는 신체적?정신적 결함을 일컫는 총칭입니다. 이로 인해 태아 발육장애, 근육 및 심장 손상, 지적?정신적 지체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임신 중에는

금주가 강력히 권고됩니다.


22. 담배와 태아

니코틴은 흡연 시에 즉각 폐로 흡수되며 혈중 니코틴 수준은 흡연의 기간과 강도, 흡연의 양, 담배의 종류, 필터의 유무에 따라 다릅니다. 흡연시 니코틴은 혈관수축과 산소결합능력의 감소와 더불어 칼슘, 인을 포함한 무기질, 비타민, 호르몬, 포도당, 지방산 및 아미노산대사를 방해합니다

. 이러한 영양소의 흡수장애는 임부의 영양상태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유해해서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태반에 흘러 들어가는 혈액량을 적게 만들고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 조기파수의 위험을 초래하며, 태아의 뇌로 들어간 니코틴은 뇌의 호흡을

관장하는 부분의 발달을 저해하여 갓 태어난 아기에게 호흡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담배를 피움으로 생기는 산소부족으로 인해 흡연을 하는 임부는 저체중아나 미숙아를 낳을 확률이 높습니다.


23. 예방접종

임신기간 동안 생균을 약화한 바이러스 접종은 잠재적인 기형유발 가능성 때문에 임신기간 동안 금기입니다. 생균을 포함한 백신은 홍역, 수두, 볼거리,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이고 풍진은 임신 중 접종하지 않습니다. 임신 동안 투여될 수 있는 백신에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재조합된 B형 간

염, 광견병 백신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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