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실패한 러시아 우주보급선

12월 1일 14시 51분(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 ISS 보급 임무를 위해 프로그레스 무인 보급선이 소유즈 로켓에 의해 발사됐다. 하지만 발사 직후 프로그레스는 대기권에서 불탔고 발사는 실패했다. 프로그레스 65P는 소유즈 U 로켓에 탑재된 채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에서 발사됐다. 하지만 발사 6분 뒤 통제실은 보급선에서 원격 측정 데이터, 이어 레이더에서도 실종됐다고 한다. 발사를 맡은 러시아 우주 기업인 로스코스모스는 고도 190km 투바공화국 산악 지대 상공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면서 보급선 선체는 대기권에서 불탔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임무는 국제우주정거장 일반 임무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며 승무원 생명 유지에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직 이번 발사 실패에 대한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현재 로켓 3단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 셰인 킴브로(Shane Kimbrough)는 정보를 확인해보면 3단 분리가 예정보다 몇 분 일찍 벌어진 것 같다고 지적하고 있다. 프로그레스에는 2.5톤 장비와 식량, 우주비행사를 위한 장비가 탑재되어 있었다. 당초 12월 3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s://blogs.nasa.gov/spacestation/2016/12/01/anomaly-during-third-stage-operation-in-russian-cargo-craf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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