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풀어보는 베스트직장] 웨그먼스

100년 역사의 美동부지역 슈퍼마켓 체인점

30여년간 직원 등록금 지원에 1200억 투자

미국 동부의 대표적 슈퍼마켓 체인점인 웨그먼스 푸드 마켓(Wegmans Food Markets)은 100년 역사를 자랑한다. 지금은 고인인 된 월터 웨그먼스와 존 웨그먼스 형제가 1916년 뉴욕주 로체스터(Rochester)에서 처음 식료품점을 시작한 이후 100년 넘게 가업을 키워오며 2015년 기준 매출 79억달러(9조3000억원), 직원수 4만6800명의 거대 슈퍼체인점으로 성장했다.

미국 슈퍼마켓뉴스(Supermarket News)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웨그먼스는 매출규모 상위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마트나 코스트코, K마트, 하이비(Hy-Vee) 같은 전국규모 체인점이 아님에도 상위에 랭크될 수 있었던 것은 제품의 질과 친절을 생명처럼 여기는 웨그먼스의 독특한 기업문화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웨그먼스는 직원들 스스로 일에 만족할 수 있도록 일과 생활간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철저하게 중시한다. 웨그먼스 직원들은 다른 어떤 슈퍼마켓 체인점보다 직장에 대한 만족도(포브스 직장만족도 조사 98%)가 높고 애사심이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 50,000,000-105,000,000 =

이를 위해 해마다 직원들의 자기계발 지원에 회사는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이론교육에서 온라인 훈련, 워크숍, 직무훈련, 요리사자격증 취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가운데 자신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원이 고르면 회사는 그에 대한 비용을 대준다.

그레이트플레이스투워크닷컴에 따르면 2015년의 경우 전체 직원의 25%가 이 같은 교육 및 훈련혜택을 받았다. 웨그먼스는 또 직원들의 학위과정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매년 450만달러 상당의 등록금을 보조해 주는데, 이 제도는 1984년 처음 시작돼 32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지속됐다. 지금까지 3만3000명의 직원들이 학위과정에 등록해 학위를 땄으며 그에 대한 지원금 총액은 1억500만달러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홈페이지(www.wegmans.com)에서 밝히고 있다.

웨그먼스는 이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슈퍼마켓의 특성을 고려해 직원들 스스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다. 매장당 평균 500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현재 탄력근무제를 활용, 일과 생활의 균형을 즐기고 있다.

▲ 7,000-50,000

연간으로 따지면 7000개 자리 정도가 승진하는데, 직원들은 제품생산, 매장관리, 배송 등 각 분야에서 매주 2번 승진에 도전할 수 있다. 전체 직원수 4만6800명 가운데 해마다 7000명 정도가 승진기회를 잡는데, 이는 6명당 1명꼴로 해마다 승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 같은 승진기회는 웨그먼스 직원들로 하여금 직접 품질이나 매장관리 개선 등에 참여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인데, 실제로 웨그먼스는 해마다 수천건의 직원 아이디어를 실제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웨그먼스는 또 직원들 스스로 가족과 같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크고 작은 기념일을 챙기도록 독려한다. 생일이나 입양 등 개인적으로 기념을 할 일이 생기면 주위 동료들은 음식을 챙겨와 조촐한 파티를 열어준다.

물론 그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사가 대준다. 큰 돈은 아니지만, 1인당 5달러짜리 쿠폰을 나눠주는데, 지난해의 경우 5만명이 이 쿠폰을 사용했다. 덕분에 웨그먼스 직원들은 같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500명 이상의 동료들을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레이트플레이스투워크닷컴의 2015년 조사에 따르면 직원들이 느끼는 애사심은 97%, 상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9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20.99-62

매장근무자의 경우 평균 3만6542달러를 받는다. 관리자급은 6만5272달러 선이다. 그럼에도 이 회사는 장기근속자들이 많다. 10년이상 근속자들의 비율은 20.99%다. 직원 5명 중 1명은 10년 넘게 일하고 있다는 얘기다.

20년이상 근속자들도 7.89%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고 있다.

연령대별로 봐도 50세 이상 중년층 이상의 비율은 22.11%로 경쟁업체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한번 들어오면 쉽게 나가지 않는다는 뜻이다. 남녀비율은 남성 47%, 여성 53%로 여성이 약간 더 많으며 인종별로는 백인이 78%, 소수인종은 22%다.

24시간 운영되는 매장의 특성상 파트타임 종사자들의 비율이 62%에 달하는 것이 이채롭다. 일자리에 대한 경쟁률은 17대 1정도로, 상시 채용이며, 향후 1년간 1만2500개 자리에 대해 채용계획이 있다고 회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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