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Jack Johnson은 원래 서퍼였는데, 활동중 다리를 다쳐 음악을 시작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본의아니게? 시작한 그의 음악활동이 나 같은 리스너들에게는 큰 행운이 되었다는 사실. 사실 이렇게 본업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본업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루는 일들이 종종 있다. 안도 다다오의 경우도 그렇고 말야. Better together로 처음 알게 되었지만 지금 가장 좋아하는 곡은 Taylor다. 도입부의 기타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