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만난 카친 2탄

남아공에서 만난 카친 2탄-1 남아공에서 만난 카친 이야기를 다시 하려한다 이렇게 그와의 만남을 기록으로 남겨두고픈건 일단 아이들이 그의 가족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있고 우리 부부는 피터부부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2박3일간의 우리 숙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헤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릴리가 핸드폰 하나를 놓고 간거다 ~~ 결국 우리는 다음날 케이프타운 시내에서 만나기로했다.. 설아 레진 떼운것이 떨어져 몇달전부터 음식이 끼면 안빠져서 애를 먹고 있었는데.. 피터님이 국가보조금이 나오는 싼 병원을 가르쳐주었기때문에 우리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메트로를 한번 타고 버스를 타고 어렵게 도착했지만 진료를 받으려면 아침 6시 이전에 와서 줄을 서 있어야 한다는거다.. 숙소에서 이곳까지는 너무 멀어서 아침 6시까지는 갈 수가 없다 포기하고 시내로 나갔다. 메트로역 상점과 메트로 역 큰 문하나가 박살이 나있다.. 이..... 이거.... 총알 자국 아닌가요. 총기사건도 자주 일어난다는데 ~~ 조벅에서 버스 정류장의 유리문도 총알 자국과 깨져있는것을 봤거덩 ~~ 무시워 ~~ 역을 빠져나오는데 저 멀리 테이블 마운틴이 보인다 ~~. 오늘가면 날씨는 좋겠군 ~~ 운이 나쁘면 안개만 자욱한 케이프타운을 보고 내려온다는데 ~~ 역을 빠져나가면 테이블 마운틴과 멋진 한장을 남길 수 있다

우리는 피터님 가족과 만났고 후라이드치킨을 사가지고 점심을 먹으려 시내를 벗어났다.. 근데 쩜 이상했어 ~~ 릴리하고 울 남편하고 자리를 바꿨어 ~~ 테이블 마운틴에서 보는 풍경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갔고 항상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는 오현이는 이번에도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은지 혼자서 멍하니 앉아있다 뷰포인트라서인지 기념품도 팔고 ~~ 그리고 다시 차에 타서 출발을 했다.. 시내 부근에 내려 달라고 했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 ~~ 한참을 달렸다 ~~. 우리 가족이 납치 당했다는거다.. 무슨 일이야 ~~. 이미 남편하고는 말이 끝났는데 ~~ 나의 의견을 물어본다.. 숙소에 가지말고 피터님 집에서 2박3일 지내고 가라고 ~~ 으악 ~~ 나 빼고 먼 작당들 ~~ 피터님 집에 거의 다와서 이야기하니 어찌할 것인가 ~~ ㅋㅋ 아이들은 좋아하고 ~~ 나는 우리 숙소에서 2박 3일 대접 받은것도 분에 넘치는데 또 2박 3일을 너무 민폐인거 같아 어찌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설아는 웅이 보고싶다고 난리고 ~~ 우리는 그렇게 피터님 집에서 2박 3일동안 연짱 파티를 하며 보냈다.. 내가 파티 이야기를 하려고 다시 이야기를 꺼낸게 아니다 ~~본론은 나중에 ~~ 장을 봐와서 남아프리카공화국식 바비큐를 준비한다.. 엄청나게 커다란 생선 바베큐 ~~~ 너무 먹는데 정신이 없어서 거의 다 먹고 찍었더니 사진상 안나오네 ~~ㅠㅠ. 생선을 달콤 짭조름한 양념을 해서 불에 구우니 맛이 완전 환상이다 ~~. 바게트에 버터 듬뿍 발라서 구워서 먹는 이맛도 환상 ~~ 하루만에 다시 재회하는 기쁨을 오밤중에 끝내고 잠자리에 들었다.

남아공에서 만난 카친 2탄-2 설아 치과 치료까지 해주신 피터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둘째 진이 첫돌 ~~. 피터님 처가식구들도 오시고 우리도 있으니 엄청 바쁘다.. 릴리는 한국에서부터 아파트에서 키운 두마리 개를 이곳까지 대라고 왔다한다..한놈은 토종 진돗개, 한놈은 모림~~^^. 릴리는 진돗개가 정말 영리하다고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건 피터님이 선물해서일까?? 아침을 먹고 우리 아들 둘에게 개산책을 부탁했다.. 아름다운 해변가에 내려주고 가셨다.. 개가 크고 힘이 쎄서 설아는 못대리고 가니 입이 툭 튀어나와 삐져있고 ~ 결국 아빠가 잡고 설아는 손만 얹는걸루 ~~ 아름다운 해변가를 개와 함께 산책한것두 너무 행복했구 ~~ 돌아와서 이쁜 클로와 릴리하고 놀고 있는데 갑자기 피터님이 부르는거다.. 치과 예약시간 다되었다고 ~~ 다른나라가면 기술도 딸리고 하니 여기서 하고 가라고 사설치과에서 하고 가라고 ~~. 비싸서 우리는 그냥 포기하고 딴나라에 가서 하려고 했는데 ~~. 현금이 없어서 카드를 챙겨들고 차에 올랐다.. 피터님은 이미 의사에게 나의 카드를 받지 말라고 이야기 해놓고 ~~ 결국 500란드 가까이되는 치료비를 다 계산해버렸다. 나 정말 이렇게 받아도 되는건지 ~~

치료가 끝나고 피터님은 우리를 Onrus bay에 내려주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인데 흙의 성분으로 바닷물이 밤색이다.. 두시간을 실컷 놀고 나니 피터님이 데리러 왔다. 진이 생일 파티때문에 너무 바쁜데 우리가 민폐인거 같아 미안하기 짝이 없었다 웅이하고 사촌들이 풍덩풍덩 놀고 있고 나우는 아이들을 잘 돌봐주네 ~~ 양파까는것 시키고 한장 찍을라니 이놈들이 ~~. 사춘기

릴리가족들이 오셨고 ~~ 릴리 아버님이 한국에 가셨을 때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 막걸리 마시고 취하셨다고 ~~ (누가 나 웃을때 사진 찍었남 ㅠㅠ 정확하게 빠진 이를 겨냥해서 찍은 듯)ㅠㅠㅠ 릴리 식구들과 진이 생일파티를하고 ~~우리는 밤늦게까지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다..

밤늦은 시간 피터님이 근처 펍에 가자고 해서 길을 나섰다 옆자리 앉은 아저씨가 우리에게 한잔 쏘셨다 늦은 시간에 돌아와 내가 만든 김치와 해산물을 넣고 해물김치찌게를 만들어 주심~~ 진짜 맛있었는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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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의 주인이 되기 위하여 내가 쥐고 있던 모든것을 내려놓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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