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 국민은 피곤하다

잘못하면 국민들 양심이 죽어버려요.

"아이고, 이 세상이 원래 이런 거지."

"여기가 헬(hell)이라서 이러네." 하고 포기해버리시면,

그러면 정치인들은 좋다고 할 거예요.

"국민들이 우리를 또 안 본다. 또 우리끼리 해 먹자."

그러면 금방, 죽을 둥 살 둥 했던 사람들이 국민들 안 보잖아요?

그러면 금방 서로 친해집니다. 또 술 먹으러 다닐 거예요, 같이.

여당 야당이 같이 술 먹으러 다니는 사람들이잖아요? 다, 실제로.

그런데 막 멱살 잡고 싸웁니다, 국민이 볼 때는.

안 볼 때는, 왜 싸워요? 서로 좋은 게 좋은 건데.

그래서 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유지하려면 국민이 끝없이 깨어 있어야 돼요.

그래서 이게 피곤한 시스템이에요.

조금만 방심하면 눈 뜨고 당하는 게 이런 시스템이에요.

왕정은 달라요. 제가 군주정과 비교하니까

군주정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아는데, 그건 아니에요.

군주정은 그 나라가 군주 거죠?

군주가 잠 안 자고 신하들을 감시합니다, 내 것이니까.

그런데 주인이 여럿이죠? 너무 주인이 많으니까

"누군가 감시하겠지." 하고 다 잡니다.

이런 단점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이것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군주정만 못해요.

군주정은 감시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자 보세요, 사기업들은 함부로 못 해 먹습니다.

회장님이 보고 계시다는 말이에요.

공기업은 마음대로 해 먹습니다. 국민들이 보고 있지 않아요.

눈먼 돈이에요, 국민 돈은.

의자 싼 것 사도 될 거 비싼 것 삽니다, 그 예산 다 쓰려고.

이런 짓을 사기업에서 했다가는 바로 걸릴 텐데, 안 걸려요.

국민이 누가 그것을 알아요?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서 어떻게 쓰이는지 모른다는 말이에요.

끝없는 사기가 가능한 곳이 이 공적 영역입니다. 공적 서비스 영역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특히 공적 서비스 영역을 담당할 사람들, 공무원들은

다른 것 보지 말고 양심만 보자고 주장해요, 양심.

오로지 인성, 양심을 봐야 돼요. 다른 거 볼 필요가 없어요.

거기 뭐 얼마나 천재가 필요해요?

양심이 제일 중요해요.

국민 돈을 국민들이 안 보는 데서 정직하게 쓸 사람들부터 뽑아야 돼요, 우리가.

이런 당연한 얘기를 우리가 하고 있는 게 안타깝습니다,

모여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게.

이건 유치원 때부터 당연히 상식이 돼야 해요, 초등학교도.

민주주의가 뭔지 뒤늦게 알아요, 너무 뒤늦게.

알았을 때는 이미 내 세월은 이미 다 어디 가버렸어요.

민주주의에 산다고 착각하면서 보낸 뒤잖아요?

이런 제도를 가지고 무슨 선진국을 논하고 해요.

선진국들도 답이 없는데 우리는 더 답이 없죠.

그런데 답이 없는 게 아니에요, 양심만 따르시면 돼요.

지금 야당 리더들은 무조건 사리사욕과 편견을 버리고 국민의 민심을 읽어서,

국민의 가장 정당한 양심을 온몸을 다해,

최선을 다해 구현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시면 돼요.

그분을 국민들이 볼 때 알아볼 겁니다, 국민들이 저 사람을.

긍정적 노력을 하면, 결과가 분명히 오게 되어 있어요.

- 홍익학당 윤홍식 (161102 수밤대담)

- 홍익학당 페이스북 www.facebook.com/HongikHd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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