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수명, 인간의 한계 5

인간의 수명, 인간의 한계 5 인간은 어찌하여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못하고 과욕을 부리는가? 그것은 착각때문이다. 일종의 자뻑, 허세에서 비롯되는 착각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냉정하지 못하고 자아도취에 빠진다. 부모와 어른이 아이에게 칭찬을 하고 장점을 강조하면 아이는 그것만 새겨듣는다. 기분좋은 말은 기억하고 기분나쁜 말은 잊어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인간의 판단력은 객관성을 잃는다. 이것도 자기합리화로 귀결되는데, 자아도취에 빠진 인간은 보기 좋고 듣기 좋은 것만 찾고 기억한다. 그럼 반대로 자신의 단점이나 보기 싫고 듣기 싫은 것은 기억하지 않거나 외면한다. 현실은 모든 것이 뒤섞여있는데, 자기가 원하는 것만을 추려낸다면 그 나머지는 전부 무의미해진다. 이러한 태도가 외부를 향하면 취미가 되고 특기가 되고 성향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편협한 태도가 내부의 자신을 향하면 그것은 자아도취, 자기합리화의 끝판왕이 된다. 자신이 모두 옳고 자신이 모두 잘 낫고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이 내재적으로 정립되어가는 것이다. 그것이 자존심이 되고 자신감이 되는 사람은 눈치도 없고 버릇도 없는 재수없는 밥맛이 된다. 그럼 대부분 어떻게 될까? 자신이 최고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다시 서열을 매긴다. 자신의 주위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것이 끼리끼리 모이고 뒷담화를 즐기고 상대를 비방하고 폄하하는 인간의 습성이다. 옆집 아이와 우리 집 아이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것도 똑같은 습성이다. 문제는 이러한 악독한 습성이 학교라는 기관, 제도를 통해 구체화되고 고착화된다는 것이다.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이 뭉치고 패가 갈리는 것은 정확한 동물의 습성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서열과 계급, 지위를 매긴다. 남자 아이들은 싸움으로, 여자 아이들은 미모로 서열을 매기고 편을 가른다. 그것이 조금 지나면 성적으로 다시 서열을 매긴다. 이렇게 인간을 줄세우고 서열을 매기는 것을 학교를 통해 배우고 당연시 하게 되는 것이다. 학교에서 경쟁과 서열을 체화한 인간은 이제 모든 것에 순위를 매긴다. 남보다 더 잘 낫다는 객관적인 기준과 지표를 찾게 되는 것이다. 남자는 자동차, 여자는 명품백. 명품옷, 브랜드, 비싼 시계, 가방, 신발 등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다. 초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보다 한 치도 성장하지 않은 동물의 과시욕이다. 이는 권력욕, 재물욕과 상응한다. 높은 서열을 차지하려는 동물의 습성, 본성에는 지배의 욕구가 자리한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획득한 지위를 낮은 서열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아랫 사람에 대한 복종의 확인이 필요하다. 그래야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것이다. 권위적인 인간에게 지배의 확인은 반복된다. 자신이 그랬듯이 밑에서 호시탐탐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지배와 복종관계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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