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혜정으로 살기 위해 떠난 과거

오랜만에 방송국에 들어서는게 어색하기만한 황보

자꾸 미안해하는 엄마때문에 속상하기만한 황보

속상한 마음에 자꾸 눈물만 흐르고..

어린나이에 데뷔를 하고, 바쁜 스케쥴에 숙소생활을 하며 집에 소홀했던 딸 위암에 걸린 어머니에게 해준게 없다는 사실에 항상 죄책감을 느끼며 사는 황보

연예계를 떠나 개인 카페를 하며 설거지부터 손님 맞이까지 모두 도맡아 하는 어엿한 사장님

슬프고 힘든날에도 부도난 집안을 책임져야 하기때문에 웃으며 예능 촬영을 해야 했던 날들 연예인 '황보'가 아닌 나 자신으로 살고싶어 도망치듯 훌쩍 떠난 홍콩.. 화면에 짧게 지나가는 단역 모델일을 하며, 1300원짜리 샌드위치만 먹고 살던 날들

우풍이 심한 집은 위암 수술을 두번이나 겪은 어머니가 살기에 마땅치 않은 곳이지만 고마운 딸 황보가 마련해 준 집이라 오랜세월 떠나지 못하고 있다

위암에 걸려 두번이나 큰 수술을 한 엄마와, 부도난 집, 뇌출혈로 쓰러진 아빠, 노환으로 기력이 쇠약하신 할머니까지 혼자 감당해내야하는 황보

병원비, 생활비, 용돈까지 모두 황보가 묵묵히 감당하고 있지만 계속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가슴이 아픈 황보

그 어떤 가슴 아픈 이야기도 남 이야기하듯 덤덤하게 읊조리던 황보가 유일하게 무너져내린 순간

예능에서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황보에게 이런 많은 그늘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네요. 그리고 그 그늘을 그늘로 받아들이지 않는 황보의 마음이 너무 착하고 아름다워요. 앞으로는 자신을 스스로 옥죄는 죄책감만이라도 내려놓고 조금 편하게 본인의 삶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2016.12.04 MBC <사람이 좋다> 200회 '황보혜정으로 산다'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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