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Cuzco Part.3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분수대 앞콤파니아 성당(Iglesia de la Compania)

페루레일(Perurail) 매표소마추픽추(Machu Picchu)로 가기 위한 기차표 발권

마추픽추 입장권은 인터넷이 아닌 아구아 깔리엔떼(Agua Calientes) 매표소에서 구매해도 문제 없다고 말해주었다.

코리칸차(Qooricancha) 근처

식당 이름은 Los Mundialistas'치차론(Chicharron)'

애피타이저로 빵 두 조각이 먼저 나왔고, 빵을 다 먹는 사이에 주 요리인 치차론 두 종류(족발류와 탕류)와 잉카콜라 두 병이 등장했다.도합 44솔

쿠스코 스타벅스에서만 접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체리모야 프라푸치노(Chirimoya Frappuccino)15.5솔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파비앙(Fabian)'가성대비 최고의 여행사로 추천받았던 '액션 마추픽추(Action Machupicchu)'산 페드로 시장(Mercado de San Pedro) 근처에 위치한 여행사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추천받은 '액션 마추픽추(Action Machupicchu)'.

박2일 마추픽추 및 근교인 친첸로(Chinchenro)+살리네라스(Salineras)+모라이(Moray)+오얀따이땀보(Ollantaytambo) 투어, 숙소, 그리고 포로이(Poroy)역에서 택시 픽업까지 포함하여 180솔로 협상했다(여기서 근교 투어 입장권 60솔은 제외된다).

이 가격을 바탕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파비앙(Fabian)'으로 갔다.

파비앙 여행사 주인인 파비앙이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여행객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했지만, 나한테는 그리 장점 같아 보이진 않았다. 액션 마추픽추에서 제시받은 금액으로 협상을 시도했지만, 파비앙은 조삼모사 식으로 옵션을 붙이려 했을 뿐, 오히려 더 비싸게 불렀다. 뭔가 우리를 상대로 뭔가 그럴싸하게 말함과 동시에 더 받아내려고 하는 느낌을 도통 지울 수 없어서 영 기분이 좋지 않았다.

산 페드로 시장 근방에 있는 여러 현지 여행사들도 방문하면서 가격을 물어보고 협상을 시도했다.

여행사에서 가격을 좀 더 효율적으로 깎을 수 있는 팁을 주자면, 직원보다 주인을 직접 대면 후 협상해야 가격 할인이 더 자유롭다.

산 페드로 시장(Mercado de San Pedro)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에 들어서면 자기 가게에서 사라고 있는 말 없는 말 던지면서 호객행위 하던 상인들과 달리, 여기 산 페드로 시장 상인들은 자신들의 점포 앞을 지나가는 잠재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매달리지 않았다. 사면 고맙고, 아님 말고 식의 태도였다. 난생 처음 보는 의욕 없어 보이는 상인들을 접하니, 괜히 내가 뭐라도 하나 사줘야 할 것 같았다.

대충 훑어본 두 사람은 비슷비슷한 옷가게 중에서 임의로 하나 정해서 들어갔다. 나와 Y는 짧은 스페인어로 아주머니와 대화하면서 원하는 사이즈, 색상, 의상 종류 찾느라 아무말 대잔치를 펼쳤다(비루한 스페인어를 남발함에도 눈치껏 다 알아들으시는 아주머니의 능력을 칭찬한다). 무지개색처럼 알록달록한 판쵸를 사려던 나에게 아주머니는 강렬한 붉은색 범벅인 프리사이즈 판쵸를 추천하였고, 알파카 털로 짠 후드집업을 찼던 Y에게는 3가지 샘플을 보여주다가 회색계열 S사이즈를 추천해줬다.

판쵸 가격 50솔, 알파카 후드 집업 35솔로 도합 85솔

쿠스코 근교에 있는 무지개산 비니쿤카(Vinicunca) 당일 트래킹

가장 큰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한 것을 자축하기 위해, Y가 미리 검색했던 또 다른 쿠스코 맛집을 찾아 나섰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페루 전통음식인데 한 사람당 5솔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그녀가 찜해둔 가게를 찾으러 1시간동안 쿠스코 시내를 빙글빙글 돌았지만, 가게 위치로 추정되는 번지에는 식당은 없고 다른 가게로 바뀐 상태. 위치가 잘못 표시되었나 싶어 근처 가게 주인들에게 수소문해보아도, 쿠스코 사람들도 잘 모른다는 답변만 받았다. 우리가 찾던 식당이 공중으로 증발했다고 결론짓고, 우리는 근처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서 저녁을 해결했다. 저녁을 먹으면서 세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들을 하나 둘 씩 꺼내면서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쿠스코의 쌀쌀한 날씨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아르마스 광장은 가로등 불빛으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고, 대성당 앞에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가운데 쿠스코 사람들의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었다. 내일의 머나먼 원정을 위해, 쿠스코의 토요일 밤을 붙잡지 않고 숙소로 돌아갔다. 이제 대망의 마추픽추가 서서히 내 앞에 다가오고 있었으니까.

남다른 주관과 철학. 인스타그램 계정 : @j.hyun.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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