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제조업 회귀 '빨간불', 애플 협력사 中공급망 강화

“애플 공급망 미국 이전 어려울 것” 대부분 중국에 집중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 정부의 ‘제조업 회귀’ 전략 이행이 예상보다 쉽지 않을 전망이다. 렌즈 테크놀러지(LENS TECHNOLOGY, ?思科技, 이하 렌즈)의 미국행이 불발됐다. 이 회사는 중국에 소재한 애플 공급망 협력업체 중 ‘미국 회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국에 남아있게 될 것임을 천명했다. 이어 애플의 조립 공장이나 다른 협력업체 역시 유사한 상황일 것으로 예상했다.


렌즈는 결국 중국에 남아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두고 중국 매체들은 애플 협력업체들의 미국행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 증권일보는 “이 소식은 애플 협력업체들이 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애플은 여전히 주요 고객”...공급망 정합이 중요

렌즈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12.2억 위안 규모의 롄셩커지(??科技有限公司) 채무를 변제하고 롄셩커지 지분과 이 회사 소유의 토지의 건물, 기계 설비 등을 인수키로 했다.


롄셩은 중국 대만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터치스크린 생산 업체 셩화커지(??科技) 산하 기업이었으나, 애플과 샤오미의 공급업체다. 렌즈는, 롄셩이 본래 공급망 하단의 기업이지만, 인수 이후에는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며, 중국 화남 지역의 산업과 연구개발력을 강화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0년 초, OEM 업체인 렌즈는 4000만대의 아이폰 휴대폰 중 화면 유리의 대부분을 공급했다. 애플 공급망의 ‘왕중왕’ 으로 불릴 정도였다.


렌즈의 투자 섦명서를 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회사는 상위 5위 브랜드 고객의 판매 점유율이 96.25%, 93.10%, 86.69% 였다. 이중 애플과 삼성전자에 팔리는 비율은 각각 87.65%, 83.60%, 74.15%였다.


이한 ‘VIP 고객’ 의존도가 높은 리스크를 고려해 렌즈는 줄곧 ‘고객과의 연계구조’를 취해왔으며 중국 내 유명 휴대폰 업체와도 큰 규모의 협력을 진행해 왔다.

회사는 2016년 3분기, 최근 몇 년간 유리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생산 능력을 확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러에코 등 브랜드 고객과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총 공급량 비중이 상승추이에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 가전 브랜드가 중급 및 고급 시장에서 장기간 절대적인 선두 지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 변해 만약 회사의 주요 고객의 판매가 하락하고 대폭 감소하면 주문량이 줄어들고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회사의 경영에 불리한 상황을 맞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우려에 대해 중국산 브랜드는 최근 2년간 매우 빠르게 발전했기 때문에 렌즈는 크게 요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렌즈의 최신 3분기 실적을 보면 회사의 상위 5위 브랜드 고객 판매량 비중은 79.94%로 떨어졌지만 주요 고객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위 2위 고객의 점유율은 64.38%에 달한다.


주요 고객인 애플 혹은 공급망 협력업체가 미국으로 간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렌즈는 굳이 손수 공급망 상하 단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증권일보는 “이는 애플의 공급망 협력업체기 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원가가 산업의 공급망 구조를 좌우...애플 공급망 미국 회귀 실현 가능성 낮아

올해 1월 트럼프는 대선 후보 당시 강연에서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애플의 하드웨어 제조 공장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트럼프는 경선 기간의 약속을 일부 수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 점에서 만큼은 시종일관 확고부동한 양상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미 애플 CEO 팀쿡에 직접적으로 애플의 미국 아이폰 생산 공장 건설을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실상 올해 6월 애플은 이미 폭스콘, 페가트론(??合科技) 등 OEM 기업의 모든 아시아 생산 라인을 미국으로 회귀하는 안에 대해 한 차례 거절한 바 있다

트럼프가 이미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보도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미국 회귀 상황은 애플의 최대 OEM 업체인 폭스콘의 모회사 훈하이그룹이 이미 미국 생산 공장의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호히 거절했던 것에서 논의에 참여하겠다는 폭스콘의 태도 변화는 사실상 애플이 실로 미국으로 생산라인을 옮길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하게 했다.


증권일보는 이에 대해 “하지만 업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주로 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IHS테크놀러지 중국 연구총괄 왕양(王?)은 증권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직원 월급은 지나치게 높아 휴대폰 생산에 적합하지 않다”며 “현재 중국 기업은 모두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더 저렴한 곳으로 이전하고 있는데 애플의 공급망이 미국으로 갈 수는 없다. 단 전부 로봇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말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렌즈의 한 관계자도 증권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소한 렌즈는 미국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애플 협력업체가 미국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내다봤다. 렌즈의 경우 자금과 기술 및 노동력 방면에서 매우 밀집된 업종이고 이러한 상태에서 발전해왔다. 만약 이전할 경우 이러한 구조를 갖추기 어려우며, 구인 측면에서도 이미 8만~9만명 규모의 회사인데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이 관계자는 결국 ‘원가’가 공급망을 결정짓는다며, 공급망 이전을 위한 이전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다. 로봇이 일부 인력을 대체한다면 회귀할 수도 있겠지만 휴대폰 부품이 모두 돌아가야 한다. 만약 많은 부품이 미국으로 운송돼 조립된다면 운송비도 많이 들 것이며, 이는 애플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동시에 애플의 품질과 협력업체 관리가 매우 타이트하며 렌즈의 제품처럼 ‘유리’ 같은 민감한 재료는 해상에서 잘못될 가능성도 많아 더 어려움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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