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피 스타일에 대한 참신한 고찰

항상 실패하지 않는 룩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프레피 룩입니다. 아직도 건재하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죠. 자신이 스타일에 있어 소위 ‘패션 테러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룩을 눈여겨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 스타일은 그 이미지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기 때문이죠. 프레피 스타일은 ‘전통’, ‘지성’, ‘럭셔리’라는 이미지와 언제나 함께 갑니다. 그도 그럴 것이 프레피 룩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지적 전통 속에서 탄생했기에 그렇습니다. (아이비 대학들은 전 세계의 수재들이 모이는 곳이죠~^^;; 아이비 스타일이라고도 합니다~)

현재 [폴로 랄프 로렌]이나 [타미 힐피거] 또는 [브룩스 브라더스]와 같은 브랜드의 기본 콘셉이 바로 프레피 스타일입니다. 이들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카타로그만 봐도 대번 알 수 있죠. 수 년 동안 변치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확인해 보고싶으신 분들은 백화점에서 이들 숍을 방문해 보세요. 피팅된 마네킹과 쇼룸만 보면 쉽게 알 수 있어요.

고급스럽고 학구적인 이미지가 강합니다. 우리나라 브랜드인 [빈폴]이나 [헤지스]는 이들을 열심히 따라하고 있지요. 클래식한 범주 속에서 캐주얼하게 입기 좋은 스타일이 프레피라서 그런 듯합니다. 뭣보다 럭셔리 하니까요~ 따라하기 어려울 것(아이템을 많이 구비해야 할 것) 같지만 제가 다년간 입어 본 결론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 중 일부는 그럴 겁니다. ‘근데 프레피 스타일은 어떻게 입어야 하는 건데?’라고 말이죠. 간단합니다. 블레이저와 클래식한 타이(레지멭날이나 로얄 크로스트) 그리고 틸든 스웨터만 있으면 됩니다. 제가 다년간 룩을 연구해보고 입어 보니 그렇더라구요.^^

아래 아이템 사진을 눈여겨 봐 두세요~

네이비 블레이저. 이건 뭐 기본 중 기본아이템이죠. 없는 분들은 얼른 갖추어 놓으세요. 활용도가 아주 높습니다. 그리고 프레피 룩에서 빠질 수 없는 바로 저 틸든 스웨터와 틸든 니트 베스트.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아이보리 색이 가장 좋고, 네이비 계열도 좋습니다. 타이의 경우, 레지멜탈이나 로열 크로스트가 딱입니다. (뭐, 클래식한 타이면 다 무난하겠습니다~)

이 3 아이템. 즉 네이비 블레이저, 틸든 스웨터 그리고 클래식 타이 입니다! 이것들로 무궁무진하게 아이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요. 아래 이미지들을 보시면 이들 조합이 주는 스타일의 강력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기억하세요, 이 룩을 돋보이게 하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 틸든 스웨터라는 것을요!

사실 블레이저도 필수적인 게 아닙니다. 전통적으로 프레피 룩을 구현하려면 금장 단추의 네이비 블레이저가 대세처럼 보이죠. 하지만 자주색이나 그린 또는 브라운 재킷을 입는 학교도 많았고, 심지어 타탄 체크를 입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재킷이면 만사 OK에요.

무지 재킷이나 무늬 있는 재킷 모두 상관없어요. 재킷만 입어주면 됩니다. 가을철에는 옥스퍼드 셔츠에 이 틸든 스웨터 하나만 입어도 됩니다. 겨울이면 이 위에 재킷이나 코트를 입어주면 끝나죠. 타이를 매지 않아도 이 스웨터 하나만으로 충분히 프레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프레피 룩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죠.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틸든 스웨터에 타이를 매지 않아도 충분히 프래피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틸든 스웨터나 니트로 연출하는 룩이 피레피의 정석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재킷과 옥스퍼드 셔츠만으로도 충분히 프레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요. 카디건과 셔츠, 타이의 조합도 좋은 프레피 룩의 구현이지요.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다양하게 프레피 룩을 소화하는 학생들(모델들이지유~^^;;)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들을 보시면, 실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게 프레피 스타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터틀넥을 매치할 수도 있고, 그냥 아무 풀어버 니트 웨어를 재킷 안에 입을 수도 있지요. 이때는 색의 조합에 신경쓰기만 하면 됩니다. 색 조합을 어떻게 하는지는 위 이미지들로부터 충분히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사료되는군요~

이 프레피 스타일이 좋은 건, 하의를 어떤 바지와 매칭해도 끝내주게 잘 어울린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위 이미지들을 유심히 보면 쉽게 도출할 수 있는 사실이지요. 그룹으로 때지어 모여 있는 모델 이미지를 모시면 하의 매칭에 한계가 없음을 알 수 있지요. 그야말로 무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베이지 치노 팬츠가 정석이지만 청바지나 슬랙스여도 상관없습니다. 수 많은 모델들이 이를 방증하고 있지요~ㅎ 청바지는 좀 더 캐주얼한 룩이 되며, 슬랙스는 더 포멀한 인상을 풍길 수 있다는 차이밖에 없습니다.

신발 역시 스니커즈나 로퍼 그리고 옥스퍼드화(더비, 발모럴 모두!)를 가리지 않고 신을 수 있죠. 위의 사진들 중에서 폴로나 브룩스 브라더스 그리고 타미 힐피거 광고 모델들이 신고 있는 신발들을 보면, 정말 가지가지라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신발 역시 한계가 없습니다!

일단 이 스타일로 입으면 못 갈 곳이 거의 없습니다. 비즈니스 캐주얼로 손색이 없죠. 원색이 거슬리면 채도를 낮추면 됩니다. 일단 타이를 매는 캐주얼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입고 그냥 회사로 출근할 수 있습니다. 삼성에서 처음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보일 때 썼던 모델이 폴로 랄프로렌의 프레피 룩이었습니다. 대신 빈폴로 치장한 것만 달랐죠.

데이트?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룩의 하나가 프레피 입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이미 증명된 사실이죠.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도 손색이 없는 룩이 됩니다!

각종 모임에서도 빠지지 않는 룩이되죠. 남자가 색을 과감하게 쓸 수 있는 최적화된 스타일이기 때문에 다양한 도전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성과 위트를 잃지 않는 게 바로 프레피 스타일이죠.

도서관에 공부하러 간다. 이건 뭐, 너무 본질적이라. 이 룩의 출발이 아이비리그 대학입니다! 그냥 입고 가서 공부하시면 됩니다~ㅎ 누가 압니까?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여자하고 눈 맞을지...제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룩 중 하나라고. 여자들은 의외로 남자의 스타일을 아주 눈여겨 본답니다~ㅎ

자,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프레피 스타일을 위한 핵심 가이드~

1) 자신이 포멀한 모임에 가야 한다. :

재킷+옥스퍼드 셔츠 +로얄 크로스트 타이+틸든 니트 베스트+슬랙스+윙팁

2) 자신이 여친과 데이트를 즐겨야 한다. :

재킷(코트)+옥스퍼드 셔츠 +레지멘탈 타이+틸든 스웨터+청바지+U팁

3)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거나 여행을 간다. :

재킷(코트)+플란넬 체크 셔츠 +틸든 스웨터+치노 팬츠+스니커즈

재킷이나 코트에 틸든 스웨터만 준비하면 이너를 뭐로 입건, 바지를 어떤 걸 매칭하건, 어떤 류의 신발을 신건 그 조합에 따라 재미있는 프레피 룩을 무궁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해 보세요. 정말 무한대의 조합이 나옵니다. 물론 비즈니스 캐주얼로 입어도 손색이 없다는 것도 말씀드렸고요.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프레피 룩, 지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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