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팥죽

작은 설. 동지다. 일년에 가장 낮이 짧고 밤이 길다는 오늘.. 음의 기운이 많은 날이라 붉은 색의 팥죽을 쑤어 집구석구석에 나두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쁜 귀신이나 도깨비를 집에 못 들어오게? ㅋ 비가 주룩주룩 참으로 겨울비스럽게 내리는 저녁. 자식들의 일년 건강과 액운을 위해 엄마의 사랑을 한대접 퍼주신다. 따끈한 팥죽 한수저에 온몸이 노곤노곤.. 예전에 할머니는 팥죽을 꼭 부뚜막에 한그릇 퍼 놓으시고. 공부하는 방앞에도 놔 두셨었는데. 그러고보니 팥으로 시루떡도 하셨었다. 고마운 엄마. 그리고 그리운 할머니. 이 한그릇에 난 또 나이한살 먹는다. #동지 #동지팥죽 #엄마 #할머니 #작은설

삶의 모든게 아트라고 생각하는 artist seo young 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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