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클레이튼 커쇼!
우리에겐 류현진의 동료로 너무나 친숙하죠.
이번 시간엔 클레이튼 커쇼의 마구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 일단 시속 96마일(154.5km) 패스트볼로 타자를 가볍게 잡아주고요~
좌타자라면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손쉽게 마무리~
하지만 진짜는 지금부터입니다~
커쇼의 최고 무기라는 커브 ㄷㄷㄷ
낙차가 어마어마합니다
루킹 삼진 안 당하려고 방망이를 휘둘러 보지만,,,
맞출 수 있을리가 없쟈나 ㅜㅜ
흔히 우타자는 좌투수에게 강하다고 하지만,
커쇼의 커브 앞에서는 우타자들도 꼼짝하지 못한답니다 ㄷㄷ
커브를 높게 던져도 낙차가 너무 커서 방망이는 헛스윙 ㄷㄷ
아무리 쳐보려고 애를 써도 안됩니다 안돼요
흔히 '홈플레이트 앞에서 떨어지는 낙차 큰 변화구'라는 표현을 많이들 쓰는데요,
커쇼는 말로만 하는 걸 실제로도 문제없이 해냅니다 ㄷㄷ
낙차가 너무 커서 포수 미트 앞에서 바운드가 되어버리네요 ㅋㅋ
타자들이 익숙해졌다 싶으면 다시 공포의 패스트볼로 꼼짝 못하게 만들어버리고요~
패스트볼을 기다리는 타자는 커브로 가볍게 요리 ㄷㄷ
다시 봐도 낙차가 어마어마합니다 ㄷㄷ 그냥 눈앞에서 뚝 떨어지네요
오늘도 커쇼의 커브에 타자들이 선풍기를 돌린 덕에 지구의 온도는 0.01도 낮아졌습니다.
이쯤되면 커쇼를 지구온나화 예방 홍보대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