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글 생활의 서 12장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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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기본 총용량에서 30프로 정도만 정보를 넣어주게 되면...
이것이 바탕(재료)이 되어 좌뇌와 우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가며 의식의 확장이 일어나게
되어 있는 시스템입니다.
헌데 좌뇌를 주로 이용하게 되는 암기식 교육법이 인간들과 기득권들의 뇌를 완전히
세뇌시켜놓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사회 전분야의 기득권을 좌뇌형 인간들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세상에서는 공부를 잘하는(똑똑) 자들로 불렸던 자들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자기가 배우고 익힌 것을 소중하게 여기므로 인해...
특히 애를 쓰며 열심히 배우고 익혔을수록 그것이 자기가 가진 것의 모든 것이라고 인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사회적 위치가 그만큼 애를 쓰며 얻어 낸 결과인 것으로 인식을 하게 됨으로
인해 더욱 그 위치를 소중하게 여기게 되고 집착을 하게 됩니다.
해서 이들은 그 자리를 절대 버릴 수 없는 상태가 됨으로 인해 스스로가 그만큼 구제불능의
상태에 빠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집착을 한 만큼 탈출도 어렵다.)
좌뇌의 지나친 활용(활동)으로 인해 이들의 상태는 근본적으로 다른 의견이나 다른 생각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복된 학습으로 인한 세뇌 상태)
해서 의식의 진화라는 것이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상태에 스스로 빠져있는 상태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는 한국의 역사만 뒤돌아보아도 간단히 알 수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였을 때 일본이 그렇게도 열심히 한국인들에게 신식 교육을 가르쳐 주려고 한
이유가 바로 인간(국민)들의 노예화였던 것입니다.
인간을 노예를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바로 학습(교육)을 통해 좌뇌형 인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좌뇌의 지나친 활용은 논리와 분별만을 우선시하게 됨으로 인해 그만큼 창의력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자연의 이치를 깨닫게 해주는 우뇌의 기능은 그만큼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인간이란 존재와는 달라 지식보다는 지혜를 더 중시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즉 사람은 인간과는 다른 존재이므로 인해 길들여지고 학습되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혜라는 것은 학교 같은 곳에서는 절대로 배울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삶의 직접적인 체험과 경험 그리고 인연을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좌, 우의 조화는 사라지고 서로 간의 대립만이 남아 있는 세상을 3차원 세상이라고 합니다.
해서 성경에도 나옵니다.
선악나무가 실은 지식 나무(분별 나무)였다는 것이요.
해서 지식(학습)의 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세상을 혼돈스럽게 만드는 행위인 것입니다.
학벌이 좋다는 것이 인간으로서는 자랑스러울 수 있으나 사람으로서는 실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