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의 크리스마스 이브 여행이지만 안외롭다

크리스마스 이브, 그리고 이브이브.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 왔어요. 정말이지 아무런 계획 없이, 친구네 회사의 회원권으로 리조트를 예약했다는 이유로 무작정 다녀온 제천 여행. 대학교 동기들과 선배 하나, 총 다섯이었어요. 요 멤버로 다녀오는 겨울 여행도 어쩌다 보니 벌써 세번째.

(여기는 옥순대교 위) 동기로 만나 캠퍼스커플, 그리고 부부가 된 한쌍과 그냥 솔로 둘... 그리고 여자친구 버려두고 크리스마스 이브날 우리와 여행을 떠난 동기까지. 만난지 벌써 13년, 가족이 따로 없네예.

(여기는 의림지) 그러니까 상관이 없지 않겠습니까. 어딘지도 몰랐던 제천을 숙소 하나 잡아 두고 아무런 검색 없이 -_- 무작정 갈 수 있었던 것이... 허허. 하지만 눈이 와서 진짜 어딜 가도 좋았어요. 우째 운도 이래 좋노.

(여기는 옥순대교 앞 전망대) 마침 눈이 내린 터라 나무 곳곳에 눈이 꽃처럼 피어 있어서 더욱 크리스마스 분위기 *_* 갈수록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지만 이런 풍경 속에서 어찌 연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을까요. 아. 갑자기 이너넷이 넘나 느리네예. 와이카지. 친구 만나러 나가야 되는데... 어제와 그제도 요렇게 학교 동기선배들과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오늘은 또 학교 다른 동기와 크리스마스를 보내러 갑니다. 생각해보니 대학교 친구들과 이래 오래 함께 보내는 것도 참 복받은 일이다 싶어요. 건축과 가길 잘 했다...

(여기는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카페 라끄) 긍까 이건 그냥 프리뷰 정도로 하고 본격적(?)인 제천 여행기는 나중에 갔다와서 쓸게예. 짧은 글이지만 인사라도 드립니다. 히히. 크리스마스잖아요! 어제, 리조트를 예약한 우리 여행 위원장님(흐흐흐)께서 이번 여행의 컨셉은 크리스마스라며 유행어를 전파하셨거든요. 그래서 그 유행어로 한번 인사를 해 보려 합니다.

(리조트 데스크에 있던 작은 트리들이 예뻐서 찍어 봤어요.)

님아~ MC염!

요즘 어린이들이 줄임말을 많이 쓴다며 만들어 본 말이라고... Merry Christmas니까 MC, 그리고 우리 여행의 모토가 Mind Control 이었기 때문에(우리가 지금 있는 곳은 제천이 아니다, 유럽이다..) 또 MC. 그러면 두개 합쳐서 엠씨스퀘어! 아 넘나 아재개그였지만 어때요 다들 인사합시다

여러분~ MC 보내세요!!!

아윌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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