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의 말 한마디가 부른 후폭풍 3

타인의 생사와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도깨비의 절대적인 힘에는 예의는 물론, 저승사자의 '야근'이 필요한 법이었다. 24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의 '신'으로서의 모습이 강조됐다. 도깨비의 힘이 미친 나비효과는 어디까지 이어졌을까.

# '도깨비' 표 오블리비아테

'해리포터'에 머글의 기억을 지우는 '오블리비아테' 주문이 있다면 '도깨비'에는 재벌 조카와 저승사자 친구가 있었다. 지은탁(김고은 분)을 구하려다가 차량 30대를 파손한 김신(공유 분). 이 일대 '사건'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김신은 당황하는 유덕화(육성재 분)에게 '사후 처리'를 명했다. 김비서(조우진 분)는 이 영상이 게재된 모든 사이트에 영상을 내릴 것을 요청했다. 이 요청을 거부하면 기업의 광고를 빼는 것으로 엄포를 놨다. 이어 유덕화는 재산이 '부서진' 이들에게 현금을, 저승사자는 멘탈이 '부서진' 이들에게 기억을 삭제하는 '눈빛'을 보여줬다.

# 저승사자의 야근

김신은 소매치기범의 미래를 봤다. 곧 그 한 사람 때문에 대형 교통사고가 벌어지고,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될 미래였다. 그리고 이 사고는 지은탁과도 관련이 있었다. 결국 김신은 이 사고를 막았고 '예비' 희생자들의 죽음을 막았다. 결과적으로 모든 이가 살았지만, 사색이 된 것은 저승사자들이었다.

대형 교통사고를 앞두고 근무를 준비 중이었던 저승사자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자 '패닉' 상태가 됐다. 저승사자(이동욱 분)는 김신에게 "네가 타인의 생사에 껴들어서 지금 기타누락자가 얼마나 발생했는지 아냐. 야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첫사랑'의 시작

김신은 지은탁을 향한 마음이 갈수록 커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첫사랑'에 대해 묻는 지은탁에게 "첫사랑이 엄청 아프네" , "아주 많이, 매일 매일 예뻐"라고 고백했다. 그의 한마디는 지은탁에게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김신이 말하는 첫사랑이 누군지 유덕화에게 '뇌물'까지 바치면서 알고 싶어했다.

하지만 자신의 첫사랑을 인정하고 지은탁과의 행복을 꿈꾸는 도깨비 김신의 행복한 순간은 짧았다. 방송 말미 삼신할매(이엘 분)가 등장, 김신의 앞을 막았다. 도깨비 검을 뽑지 않는다면 지은탁 역시 죽음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사진 = tvN '도깨비' 캡처

윤효정 기자 eich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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