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삼계탕 #국물이 곰탕

논현삼계탕 국물이 좋은 이유는 삼계탕 국물에 있다 다른 삼계탕이 설렁탕 국물같다면 여기는 곰탕 같은 느낌 닭의 배를 젓가락으로 가르면 휘휘 풀어지는 다른 삼계탕과는 달리 가슴살과 갈비뼈로 그 형태를 잡아준다 마치 작은 바게뜨 빵 안의 크램차우더 처럼 국물속의 닭그릇 처럼 닭으로 보호받는 찹쌀죽을 떠먹다 맑은 국물을 떠 먹는 것이 포인트 인삼주는 주문해야 주는데 술을 먹지 않는다면 청해서 뜨거운 국물 위 연계에 솔솔 부어준 후 잠시 뜸을들여 먹으면 보다 좋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반잘라 함께 끊인 밤톨 왠만하면 버리는 밤이지만 숟가락으로 살살 파먹는다 야생초편지에서 황대권님이 옥살이 하며 나온 밤을 정성스럽게 요거트 숟가락으로 파먹었다는 글을 읽은 후 왠지 그냥 버리거나 깨물어 대충 밀어져나온 밤살을 게장먹듯 먹을 수가 없어서다 뜨끈한 국물을 먹고 나서는 찬물을 먹기 싫어진다 이가 시리기도 시린 탓이지만 삼계탕의 그 따듯한 여운을 매정하게 가시워 버리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더 큰탓이다 따끈한 엽차 한잔이 있었으면... 나이가 들어가면 손이 더 가고 필요해지는게 많아지는 법이다 쉬이 넘어갈 것도 굳이 한번 걸리고 가니 나이탓인가 성격탓인가 삼계탕 한 그릇에 굳이 또 그렇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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