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가 지난 31일 홍대에서 벌어진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의 연말 파티에 깜짝 출연해 다음 앨범 계획을 발표했다.
이센스는 홍대 클럽 헨즈에서 진행된 BANA 파티에 사전 예고 없이 깜짝 출연하여 자신의 첫 번째 앨범인 ’디 애넥도트(The Anecdote)’의 수록곡을 포함해 총 6곡의 노래를 소화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공연을 마친 이센스는 다음 앨범은 믹스테이프 형태로 발표될 될 것이며, 제목은 ‘이방인’이라고 밝혔다. 그의 공식적인 복귀가 언제쯤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며, 이 날 현장에서는 앨범 제목 이외에 본 앨범의 발매 날짜나 계획등의 더 자세한 사항을 정확히 발표하진 않았다. 한편, 이 날 파티에서는 XXX의 김심야, 디샌더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조웅, 글렌체크까지 BANA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내년 앨범 계획을 발표하여 대중음악시장에 이들이 몰고 올 돌풍을 예고했다.